울릉도 독도 여행 2일차 ~통구미마을 거북바위, 태하 대풍감 등대 해안길 (3월 2일)
이른 아침부터 육로관광이다.
도동항~통구미 거북바위~태하마을 태하감~현포마을 공암~삼선암~관음도~저동항에서 점심 ~나리분지~성인봉정복
오늘의 스케쥴
너무너무 빡세군...
울릉도를 완전히 한바퀴 도는 코스입니다.
도동항을 출발하여 사동을 지나
해안도로를 따라가면
통구미해안과 거북바위가 나온다.
파도의 침식으로 만들어진 거북바위..
보는 방향에 따라 다르게 보이며 여덟마리의 거북형상을 볼수있다고 합니다.
통구미는 양쪽 산이 높이 솟아있어 골짜기가 좁아 마치
긴 홈통과 같다해서 불린것이다.
통구미의 통은 통과 같다는데서 따르고 '구미' 라는 것은
구멍이라는 뜻으로 홈통같다고 해서 통구미라 불렀다.
또한 앞 포구에 있는 거북이 모양의 바위가 마을을 향해 기어가는 듯하고
마을은 거북이가 들어가는 통과같이 생겼다 하여
통구미 라고도 한다.
왼쪽끝에 바위를 오르는 거북이 형상이 보입니다.
오른쪽은 향나무 자생지이니 만큼 바위에서도 자라는 향나무랍니다.
조금 더 지나 태하해안 산책로로 가는 길이다.
모노레일이 있지만 지금은 운행하지 않는다.
내려다보는 태하마을은 서서히 햇살이 스며드는중이다.
바람이 많은 대풍 해안가에는 화산 폭발시
흘러내린 용암이 바람과 바다의 작용으로
기묘한 형상의 특이한 해안이 자리잡고있다.
해안 절벽 너머로 울릉도 팔경중 하나인 태하 낙조가 아름다운곳.
지금은 아침이다.
태하는 김 (해초) 이 많아서 태하라고도 하고
안개가 많아서 태하라고도 불리는 서쪽바다에서 바라보는 낙조는
말로 표현하기도 힘들다하는데...
태하리는 지도상으로 보면 고래 꼬리부분을 닮은
서쪽 해안에 자리잡은 마을이다.
원래 황토가 많이 났다고 하여
황토구미라고도 한다.
조선시대에는 이 곳의 황토를 나라에 상납까지 하였다하고
조정에서는 3년에 한번씩 삼척영장을 이 섬에 순찰을
보냈는데 그 여부를 알기 위해서 황토와
향나무를 바치게 했다고도 한다.
서해 낙조와
대풍감 해안로 끝까지 가보고 싶지만
다음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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