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햇볕이 뜨거운날 

수련이 한 두송이 피어잇는 작은 연못은 열기가 가득하다.

작은 규모의 절집이지만

 

 

여여문 

삶과 죽음을 초월한 세계로,

고요하고 평온한 세상으로 가는 문이라는 뜻입니다.

 

 

지리산 웅석봉 아래 자리 잡은 산청 수선사는

전통문화와 자연환경 그리고 현대 감성이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이다.

수선사는 정갈하면서도 단아한 풍경을 자랑하는데,

특히 연못과 정원이 아름다운 사찰로서 사람들에게 마음의 안식처이자,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연못에 연꽃이 활짝피면 다시 올수도 있을것같은곳입니다.

 

 

 

 

 

 

 

 

 

 

 

 

 

 

 

 

 

 

 

 

 

 

 

 

 

 

 

 

 

 

 

 

 

 

 

 

 

 

 

 

 

 

 

 

 

 

 

 

 

 

 

 

 

 

나는 나를 둘러싼 세상이
참 바쁘게 돌아간다고 느낄 때
한 번씩 멈추고 묻는다.

"지금,내 마음이 바쁜 것인가,
아니면 세상이 바쁜 것인가?"

우리는 마음이라는 창구를 통해서만
세상을 알 수 있습니다.
마음이 시끄러우면 세상도 시끄러운 것이고
마음이 평화로우면 세상도 평화롭습니다.

그래서 세상을 바꾸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내 마음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 혜민스님 <멈추면,비로소 보이는 것들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