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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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일출을보고 중청에서 잠시 쉬다가 하산합니다.

뒤돌아본 중청과 대청방향

 

진행방향으로 보면 멋진 풍경에 눈을 뗄수가 없습니다.

 

일행들 몇명이 처져서 하산.

 

새벽에 어두워서 지나간 소청 대피소.

봉정암에서 보기엔 가까워보였는데....

하산때보니까 여기도 깔끄막.

봉정암의 암릉이 보입니다.

 

새벽에 요기로 올라갔습니다,

 

 

쌍용폭포방향으로 하산

300m정도 급경사로 하산합니다.

요 폭포를 지나면 편안한길이 이어집니다.

이건 무슨 문인지????

지나온 방향으로 돌아보면.

여러개의 폭포와 소가 줄지어있습니다,

 

 

 

시원스런 폭포와 그 옆으로 단풍이 들듯말듯.

쌍용폭포입니다.

화면에 다 들어오지 않습니다.

좌폭와 우폭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계곡과 폭포를 즐기며 여유있게 하산합니다.

 

 

 

 

멋진 바위산.

 

용담.

 

 

게곡위 다리에 우리가 서 있습니다,

 

 

편안한 길이 지겨워지기 시작합니다.

 

 

잠시 맑은 계곡에 앉아 쉬어갑니다.

배도 고프고..

 

 

 

가을이 다가왔나봅니다.

이렇게 파란 하늘을 볼수있으니.

 

 

스님의 수행길이기도 한가봅니다.

어제지나갔던 오세암과 봉정암의 갈림길.

영시암을 다시 지나갑니다.

 

이재 이런 산책길을 3KM이상 가야합니다.

맑은 계곡에 물고기들이 훤히 보입니다.

 

이제 백담사가 다와가는가봅니다.

뒤돌아보면 저 골짜기 어디에선가부터 7시간  이상을 걸어내려온곳같습니다.

이틀동안 힘들고 지친 산행이지만

힘든 만큼의 댓가를 충분하게 받은것같습니다.

언젠가는 다시 설악을 찿을날이 다시 있기를 바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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