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여행 8일차~ 바르셀로나 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몬주익언덕과 올림픽경기장 (7월13일)
황영조 선수가 마라톤으로 우승한 곳으로 더 유명한 몬주익 언덕

몬주익은 Mont Juic, 유태인의 언덕을 뜻하는 말로, 많은 유태인들이 처형을 당했던 곳이다.
그래서 눈물의 언덕으로 불리기도 하나, 현재는 바르셀로나를 찾는 여행객들이 야경
또는 전망을 감상하기 위해 꼭 찾는 관광지이다
바르셀로나의 몬주익 언덕은,서부의 상업지구인 고도 213m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언덕으로,
바르셀로나 올림픽 이후 종합 유원지로 발돋움하였으며 언덕 바로 위에는 올림픽 주경기장이 있다.
몬주익 언덕에서 모리시타를 제치고 황영조가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올림픽 경기장이 있는
의미있는 곳이라
스페인여행 마지막날 들러본다.




몬주익 언덕으로 가는길..
기온은 한여름의 뜨거운 열기로
차에서 내리기가 무섭지만
의미있는 장소기에 꼭 들러봐야할것같다.


바르셀로나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그리고 오른쪽 끝 어딘가
사그라다 파밀리아도 보일것같은데...





언덕 위에서 내려다 보는 또 다른 시각의 바르셀로나 시내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곳 바로
몬주익 언덕이다.




내려오는길에 만난
황영조선수의 마라톤 금메달을 기념하기위해 세워진 마라톤 우승 기념비이다
여기서 보는 우리나라선수의 동상을 보니 가슴이 벅차오르기도 하다.


1992년 하계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황영조 선수를 기리기 위한 기념 석상으로
올림픽 스타디움 바로 옆에 세워져있다.
이 기념물은 한국 관광객들이 이곳 몬주익 언덕을 방문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일것이다
그리고 황영조 선수의 고향인 강원도가 아닌 경기도가 이 기념물을 세운것은
당시 경기도와 바르셀로나가 결연을 한 기념으로 세웠다고 한다.


한국인으로서
의미있는 이곳은 꼭 지나치지 말것..





올림픽 주 경기장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은 우리나라에도 큰 의미가 있는 올림픽이었다.
올림픽의 꽃이라 불리는 마라톤 경기에서 우리나라 황영조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건 곳이
바로 이곳 몬주익에 자리한 바르셀로나 올림픽 주경기장이다.
주경기장 앞에는 2001년 바르셀로나 시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세운 황영조 선수 기념비가 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이곳에서 대한민국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어서 특별함이 더해지는 곳이다.
경기가 없는날이라 밖에서 들여다보기만...


아쉬운 올림픽경기장을 뒤로하고
스페인 여행은 끝이다..
다시 긴 시간 비행을 하며
벅찬 감동과 행복한 시간들을 기억속에 저장하며여행을 마친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떠나..


이스탄불을 경유..




인천으로~~~




우리나라의 산천이 너무나 아름다움을 다시 느껴보는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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