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하산중 만난 멋진 풍경

오색방향

남설악 탐방지원센타가지 갑니다


양양에서 서쪽으로 20km,

 한계령에서 동남쪽으로 7.5km가면 개울가 암반 세 곳에서

 철분과 탄산수의 성분을 가진 약수가 솟아 오르는 오색 약수터가 있다.

 다량의 철분을 함유한 약수의 하루 분출량이 1,500리터에 달하며,

 약수터까지의 경관과 설악산 정상에 이르는 길목이라는 위치 때문에 더욱 유명해진 약수터이다.



대청봉에서 4km 하산 하면 남설악탐방지원센터입니다

하늘은 흐리지만 운해는 여전히

다도해를 보는듯합니다.


연철쭉이 아직 남아있어 멋진 하산길을 선사해주고

뒤돌아본 하늘은 잿빛


여기도 꽃밭천지






멋진 산책길같은 돌길을 한참 내려갑니다.








숲사이로 아직도 우린 운해을 뚫지못하고.

얼마나 더 내려가야하는지..



다람쥐 간식시간인가봅니다.

요런 나무계단 발목이 어찌나 아푸던지...

두루미꽃

두루미꽃아스파라거스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학명은 Maianthemum bifolium이다

꽃이 두루미 머리와 목을 닮고, 잎과 잎맥 모양이 두루미가 날개를 넓게 펼친 것과 비슷해서 두루미꽃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어린잎을 살짝 데쳐 양념에 무쳐 먹거나 된장국의 국거리로 쓴다. 데친 뒤 햇볕에 말려 묵나물로도 쓴다


아직 덜핀 꿩의다리같아보입니다.

여기도 개승마 천국입니다






뒤돌아보니 소청과 중청대피소도 점점 멀어져가고.

이런 고목과

끈질긴 생명력

점점 가까워지는 운해

지겨워지는 나무계단

끝도 안보입니다

이런 계단 산행시는 너무 힘듭니다.


나도냉이


2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냇가나 들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50~100cm 정도이고 전체에 털이 없다. 모여 나는 근생엽은 잎자루가 길고 도란형이며 우상으로 크게 갈라진다.

어긋나는 경생엽은 잎자루가 없고 가장자리가 우상으로 갈라진다. 잎의 표면은 털이 없고 윤기가 있으며 뒷면은 자줏빛이 돈다.

 5~6월에 개화하며 총상꽃차례에 피는 꽃은 황색이다.

열매는 길이 3cm 정도로 능선이 있고 목질이며 곧추서서 줄기에 붙고 잘 터지지 않으나 2조각으로 갈라진다.

‘개갓냉이속’과 달리 각편은 단단한 막질로 중늑이 있다. 어린순을 데쳐서 나물이나 국을 끓여 먹는다.


고사목도 피곤한지 쉬는중,


멋진 포즈로 식사중

오늘의 모델입니다.

바위를 지탱하고 살아가는지.


잠시 계곡을 만나니 얼마나 반가운지

잠시 뜨거워진 발도 식히고

국화방망이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 우리 나라 특산식물의 하나이며, 학명은 Scnecio Koreanus KOM.이다.

추풍령과 민주지산 이북에서 자라는 다년초이며 전석지(轉石地 : 암반에서 떨어져 흐르는 물 따위에 밀려나간 돌로 이루어진 땅)에서 때로 자라고 있다.






고광나무


유럽 남부, 동아시아, 히말라야, 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 등이 원산지이다.

가지가 많이 갈라지는 줄기는 높이 1~2m 정도이며, 수피가 종이처럼 얇게 벗겨진다.

잎은 마주나는데, 꽃이 피는 가지에 달리는 잎이 꽃이 피지 않는 가지에 달리는 잎보다

 훨씬 작으며 잎가장자리는 거의 밋밋하거나 아주 작은 톱니가 있다.


꽃은 흔히 2송이씩 짝을 이루며 원추꽃차례와 비슷하게 무리져 핀다.

꽃잎은 4장이며 암술머리는 4갈래로 갈라졌다.

우리나라에는 잎과 줄기에 털이 많이 달리고 봄에는 향기로운 하얀색 꽃을 피우는 서울고광나무가 흔하며,

고광나무는 북쪽 지방에서만 자라고 있다. 미국에서 들어온 미국고광나무는 뜰에 많이 심는다.



시원한 폭포소리에 잠시 기분이 좋아지고

하산이 가까워질수록 아쉬움도 같이 밀려옵니다.




거의 중간지점


이젠 돌계단이 시작입니다,

구름 눈높이도 비슷한 위치까지 내려왔습니다




게곡 주변이라 다래덩쿨 엄청납니다.

바로옆에 구름들이 둥둥 떠다니고

해가보이니 서서히 사라져버리네요.

거의 하산




게속되는 돌길에 발이 지쳐 걸음이 힘들고 쉬는시간이 자꾸만 늘어납니다.

지친일행



마지막 계단

뒤돌아보니 산행시작하는분들 모습

얼마니 힘들게 가실지,,,


마지막인증



이렇게 멋진 숲길인데...

바위위에 올려놓고 단체 셀카인증

힘든길 같이 해준 일행들때문에

무사히 설악을 만나고 먼길 편안하게 동행해주어  감사~~~~


항상 그려왔던 대청봉

또 언제 만날수있을지 모르지만 정말 멋진 여행이었다.

힘든길 서로 격려해주며

끝까지 같이동행해준 분들

언제나 건강하길 기원합니다.

편안해진 마음으로  일상으로 다시 돌아가

화이팅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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