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붉은 철쭉의 바다...

태양이 따갑게 느껴지는 요즘 

철쭉도  발갛게 핀 애진봉으로 가보자...


사실 산행이라 하기에는 그렇고

가벼운 트래킹 코스정도만 오르면 

절정인 넓은 철쭉군락지을 만날수 있다.


운수사에서 백양산 애진봉 운수사...

세시간이면 충분한거리이다.



운수사 고목을 올려다보고

천천히 오르면 

금방 도착하는 백양산 정상이다.







하늘에 하얀 구름이 떠다니면 

그야말로 멋진 날인데..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애진봉엔 붉은 꽃의 바다인듯하다.


살짝 냉해를 입어 녹은듯하지만

만개한 철쭉 군락지에서 

진분홍의 매력에 빠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