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화명생태공원의  메타길

아련한 안개빛이 포근하게 느껴지는날...

자그마한동백숲과 같이있어

무조건 걸어보아야하는길이다.

 

 

 

적당히 아름답게 물들어 꽃길을 걸어가는기분..

 

 

 

마른잎이 하나둘씩 땅에 떨어지는걸보니

이제 이 나무도 앙상한 가지만 남을날이 얼마남지 않았는가보다..

 

 

 

내년엔 초록일때 다시 만나보고싶구나..

 

 

 

 

 

 

 

 

 

 

 

여기는 구포나루터...

동백과 메타길을 지나 구포쪽으로  조금만 이동하다보면 

만나는곳이다.

 

 

 

 

 

이곳은 옛 낙동강 하구의 물류·상업중심지로 1980년대 사라진 부산 '구포 감동진 나루터'의 복원으로

관광 명소가 되었다.

 

 

 

지난 10월에는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가 열린곳이기도 하다.

낙동강 대표 나루이자 물류의 중심지였던 구포 감동진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옛 구포나루가 있던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도심형 문화관광 축제로

놓치지말아야하는 축제였군....

 

 

 

깊어가는 가을

화명생태공원의 정취를 느껴보며

시간이 많은날 천천히 다시 돌아보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