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섬~기억이 머무르는 댓잎의 둘레길 홍성 죽도 (1월 26일)
홍성군 서부면 서쪽에 있는 홍성군 유일의 유인도로 섬주위에 대나무가 많이
자생하고 있어 죽도라 불린다.
죽도는 천수만 내에 위치하고 있는 작고 아름다운 섬으로 낭만과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천혜의 섬이다.
우럭 대하 바자락등 풍부하고 싱싱한 해산물을 사계절 맛 볼수 있으며
해돋이와 해넘이를 동시에 감상할수있고
섬에서의 갯벌체험도 할수있다.
죽도는 남당항 앞 바로 3.7KM지점에 있으며 배를타고
15분정도 들어가야하는곳이다.
올망졸망한 8개의 섬이 달라붙어있는것이 특징이다.
남당항에서 배를 탑니다.
하루 네차례 발길을 허락하는 섬으로...
죽도항 입도
코스: 죽도항 -> 1조망쉼터 -> 마을회관 -> 2조망쉼터 -> 죽도홍보관 -> 3조망쉼터 -> 마을회관 -> 죽도항
물이 빠져 갯벌이 훤히 보이니 오늘은 갯벌을 걸어 보아야겠다.
선착장에서 보면 동바지 조망대가 먼저보인다.
둘레길 입구
오른쪽으로 시작해서 섬을 한바퀴도는 길.
죽도의 제 1둘레길은 대나무숲길과 소나무 구간으로 이루어져있는데
그 길은 야자수매트와 테크로 이루어져있다.
섬을 돌며 그 주변의 무인도를 감상할수있는 조망대로 연결되어있다.
죽도는 오늘 평온하다.
물이빠진시간이라 갯벌작업하러 다 나가셨답니다.
옹팡섬조망대
조망대에서 내려다보는 풍경
왼쪽으로 전도
오른쪽으로는 오가도인가요??
아니면 큰달섬 작은달섬인지...
섬 지명으로는 전도로 되어있는듯...
물이 빠지고 갯벌이 드러나면 연결되는 섬들
제 1전망대에서 갯벌로 내려가봅니다.
갯벌을 디딜수있어 좋다
테크길을 걷는것도 좋지만 이렇게 갯 내음을 맡으며 걷는것이 얼마만인지.
멋진 라인도 볼수있고
저 섬으로 들어가고 싶은 마음도 생긴다.
저 분은 언제 저렇게 멀리까지 가서
이쁜 그림을 선사해주는지...
진정 혼자만의 여유를 가진것같아 부럽다.
속살을 다 내어주는 죽도의 풍경
풍경에 빠져가는 모습들
쓸쓸한듯
여유로운듯..
그 풍경을 담는 모습까지..
젤 마음에 드는 풍경이다.
각양각색들의 포즈에 빠진 여행자들
오늘도 봄날이다.
섬 트래킹은 추운겨울과는 거리가 먼것일까?
섬을 벗어나면 추위가 몰려오는데..
갯벌에도 물길이 있구나.
외로운 저 배는 누워서 쉬는것일까
아니며 누구를 기다리는것일까??
갯벌을 벗어나기 싫은 여행자들.
마을로 올라서면 벽화가 눈에들어온다..
하지만 오늘은 갯가를 돌아야한다..
달깨미 조망대에서는 뒷태도 보여주고,
조망되는 풍경에 발길은 영~~~
작지만 아름다운섬 죽도에서 서해안의 매력에 빠져버린다.
제 3조망대에서...
3조망대에서 내려서면 마을로 가는길이다.
3조망쉼터에서 내려오면 오른쪽으로 보이는 바다풍경
멋진 소나무 한그루가 이렇게 멋진 그림이 될줄이야...
바닷가에서 힘껏 날아볼까...
마을로 다시 돌아와 죽도항으로 향한다.
배를 기다리는 여행자들
생선 말리는 풍경조차 그림이되는 섬
그 섬에 가고싳다.
죽도항에서...
작업나갔던 배들이 서서히 들어오는 시간
우리도 남당항으로 나갑니다.
남당항 말린생선은 엄청 비싸네요..
구경만 하고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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