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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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錦山)은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尙州面)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681m이다.

산 전체가 비단으로 덮인것 같다하여

금산(錦山)이라고 부르게되었다.

그리고 금산 남쪽 봉우리에 양양 낙산사,강화 보문사와 함께 한국 3대 기도처중 하나인 보리암 이 있는 명산이다.

 

 

 

남해 금산 제38경

    1경-망   대 (望 臺)

     ☞금산에서 제일 높은 상봉으로 이곳에 오르면 금산을 에워싼 온 경치를 한눈에 굽어 볼 수 있고 특히 천인의 조화인 듯

        장엄한 일출경을 막힘이 없이 볼 수 있는남해안의 제일의 곳이다.일명 봉수대로 고려시대부터 사용되어온 우리나라

        최남단 봉수대가 그대로 남아있다.

   제2경-문장암 (文章岩)

     ☞망대에서 남쪽 내림 길목에 있는 바위로서 조선 중종 시대의 학림 학사인 신제 주세봉 선생이 글씨를 쓰셨다고 해서

        문장암이라 일컫는다. 현재[유홍문상금산-由虹門上錦山] 이란 각자가 남아있다.

   3경-대장봉 (大將峰)

     ☞보리암 바로 뒤에 우뚝 솟은 큰 바위로서 그 모습이 웅장하고도 위엄있게 창공을 찌르고 서 있어 대장봉이라 부른다.

        이 바위의 좌측 편에 "용호농주형"의 바위가 있는 까닭에 "용호농주"가 있으면 반드시 대장이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4경-형리암 (刑吏岩)

     ☞보리암 바로 뒤에 있으며,대장봉 앞에서 마치 허리굽혀 절하는 모습으로 생겨 형리암이라 부르게 되었고 보리암에서

        처음으로 보는 사람은 바위가 곧 떨어질것 같은 위험을 느낄 정도로 허리를 굽힌 모습을 볼 수 있다.

   5경-탑   대 (塔   臺)

     ☞천인단애 위에 보리암전 삼층석탑으로 불리워지고 있는 탑이 서있어 이 절벽을 탑대라 한다.보리암 바로 밑에 있어

        전망이 좋아 봄철의 푸른 나뭇잎과 가을철의만산 단풍경은 천하 절경이라 하여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다.

   6경-천구암 (天鳩岩)

     ☞탑대의 북쪽에 자리잡은 크지 않은 바위로,그 모양이 마치 비둘기처럼 생겼다 하여 천구암 일명 "비둘기바위"라 한다.

   7경-태조기 단(祈檀)

     ☞태조가 이 자리에서 백일 기도 후 곧 등극하였다는 전설이 깃든 유적으로 탑대에서 건너다 보이는 삼불암 아래에 있다.

   8경-가사굴 (袈娑窟)

     ☞탑대 밑 동쪽에 있는 암굴로서 길이 험하여 보통은 못보고 가는 경우가 많다.옛날 낙서대사 때는 천동천녀가 가사를

        입고와 목욕을 하고 물을 길어갔다는 전설이 있고 가사굴과 백명굴,대사기단은 조용한 선경으로 이름 높다.

   9경-삼불암 (三佛岩)

     이태조 기단 뒤편에 직립 대암 벽 위에 3개의 바위가 있는데,이태조가 백일기도 전에는 3개의 바위가 누워있는

       모습이었으나 백일기도를 마치자 그중 2개의 바위가 일어나 부처가 앉은 좌상의 모습과 흡사하여 불리어진 이름이다.

   제10경-천계암 (天鷄岩)

     ☞이태조기단 뒤편에 서있으며 이태조가 기도를 드리고 있을 때 닭의 울음 소리가나서 인가가 있는 곳이 아닌가 하고

        주위를 둘러보니 닭은 없고 닭의 모양을 한 바위가 있으므로 천계암이라 불렀다고 전해진다.

  

   제11경-천마암

    

     망대 아래쪽 동쪽에 있는 뚜거비 모양의 바위

 

 

 

   12경-만장대 (萬丈臺)

 

 

     ☞탑대의 서남편에 마치 깍아세운 듯 천인단애를 이루고 있는 절벽으로 웅장한 미가 있으며, 그높이가 만장같이 높고

 

        반듯하다고 하여 장대라 부른다.

 

   13경-음성굴 (音聲窟)

 

     ☞높이2m,길이5m의 작은 굴로서 돌로 두드리면 장고 소리와 같은 풍악 소리가 들리므로 음성굴이라 한다. 절벽 한 가운데에

 

        구멍이 뚫려있어 기이하며 굴 입구까지 돌계단를 타야한다.

 

   제14경-용   굴 (龍  窟)

 

     ☞음설굴의 오른편에 있는 용굴은 용이 살다가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이 있음. 길고 넓게 생겼다.절벽 한 가운데에 구멍이

 

        뚫려있어 기이하며 굴 입구까지 돌사다리를 타야한다.

 

 

   제15경-쌍홍문 (雙虹門)

 

   

     ☞웅장한 바위에 2개의 큰 굴이 문 모양으로 나란히 뚫려있는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절경으로 여름철에 서늘한 바람이 불며

 

        상주 쪽에서 금산을 오르는 관문이다.옛날 세존이 석주(돌로만든 배)를 만들러 타고 우측 문으로 나갔다는 전설이 있다.

 

 

   제16경-사선대 (四仙臺)

 

 

    쌍홍문에서 천구암 쪽으로 가면 마치 신성선녀 모양의 바위가 4개있다. 옛날 삼신산의 사선이 놀다가 갔다는 전설이있다.

 

   제17경-백명굴 (百名窟)

 

 

    ☞사선대에서 북쪽으로 내려가면 임진왜란시에 100명 내외의 사람들이 집단으로 피난하였던 굴로서 입구까지 찾아가기가

 

       곤란하여 보지 못하는 것이 예사이며 굴안에 방을 놓았던 아궁이 흔적이 남아있고 입구는 좁으나 내부는 놀랄만큼 크다.

 

   제18경-천구봉 (天狗峰)

 

    ☞월봉 아랫편에 있는 바위로 마치 "개"의 형상을 하고 있다 하여 천구봉이라 불리우며,바위는 일월봉을 보고 있다.

   19경-제석봉 (帝釋峰)

 

    ☞일월봉 아래 천구암의 왼편에 있는데 일월봉이 있으면 반드시 재석봉이 있기 마련으로 제석님이 내려와 놀았다는 전설.

 

   제20경-좌선대 (坐禪臺)

 

     제석봉 왼쪽에 있는데 신라시대 원효대사.의상대사.윤필거사가 수도좌선 하였던 자리라고 전해지고 있다. 오르기에 힘드나

 

        바위 위에 앉는 자리가 뚜렷이 패여 있어 앉아 볼 수 있어 신기하다.

 

   제21경-삼사기단 (三師)

 

 

     ☞좌선대 아래에 있는데 신라시대 원효대사.의상대사.윤필거사등 삼도인이 기단을 쌓고 기도를 올렸는데,이 자리는 윤필거사의

 

        기단이고 현재의 보리암 자리는 원효대사,절 바로뒤 형리암 아래 오른편 좁은곳이 의상대사의 기단터라 전해짐.

 

   22경-저두암 (猪頭岩)

 

     ☞좌선대 왼쪽에 있는 바위로서 그 모양이 돼지 머리와 같아 "돼지바위"라고 불리워 짐.

 

   제23경-촉대봉 (燭臺峰)

 

 

     ☞향로봉 바로 옆에 있으며 그 모양이 촉대와 같은 바위인데 원효.의상.윤필 삼사가기도를 올릴 때 촉(촛)대로 사용했다고 함.

 

   제24경-향로봉 (香爐峰)

 

 

     ☞삼사기단 왼편 아래쪽에 있으며,그 모양이 향로와 같아 불리워진 이름. 삼사가 기도를 올릴 때 향로로 사용했다고 한다.

 

   제25경-사자암 (獅子岩)

 

 

     ☞좌선대에서 상사암으로 가는 길의 우측에 있는 큰 바위로 모양이 흡사 "사자"와  같다고하여 붙혀진 이름.

 

   제26경-팔선대 (八仙臺)

 

 

     ☞상사암의 앞쪽에 있는 여덟 개의 서있는 바위들로서 마치 여덟 신선이 유희하는 모양임

 

   제27경-상사암 (想思岩)

 

     ☞금산에서 가장 웅장하고 큰 바위.조선 19대 숙종때 전남 돌산 사람이 남해에 이거 하여 왔다가 안집 여자가 너무 예뻐

       상사병에 걸려 죽음 일보 직전에 그 여자와 이 바위에서 상사를 풀어 목숨을 건졌다는 전설.층암절벽이라 매우 위험한 곳이니

       주의를 요한다.

  

   제28경-구정암 (九井岩)

 

 

     ☞상사암의 암면에 9개의 둥근 홈이 있어 빗물이 괴이면 마치 9개의 샘이 되기 때문에 구정암이라 부른다.

 

   제29경-감로수 (甘露水)

 

 

     ☞상사암에서 남쪽 바위밑에 아주 조금씩 흘러나와 고인 물인데 조선 19대 숙종이병중에 이물을 마시고 쾌유하였다하여

 

        "구군천"이라 겨진 글자가있다.후세 사람들이 이물을 만병통치의 감로수라 불러왔다고 전해진다.

 

   30경-농주암 (弄珠岩)

 

     ☞대장봉 왼편에 있는데 3개의 바위가 따로된 바위인데 2개의 바위 가운데에 1개의바위가 구슬처럼 서있는 것이다.  

 

        왼편에는 용(龍)이, 오른편에는 호(虎)가 있어 용호가 농주하는 모양이어서 용호농주암이라 불리고 있다.

 

   제31경-화엄봉 (華嚴峰)

 

  

     ☞대장봉과 농주암의 왼편에 있는데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이 바위에서 이 바위에서 화엄경을 읽었다고 전해짐.

 

   제32경-일월봉 (日月峰)

 

 

     ☞화엄봉 왼쪽에 2개의 바위가 층암 절벽을 이루고 있는데 가까이에서 보면 "日"자형이고 멀리 떨러져 전체를 보면 "月"자로

 

        보이기 때문에 일월봉이라 부른다.

 

   33경-흔들바위(搖岩)

 

     일월봉의 왼편에 있는 35톤의 거대한 바위로 한명이든 열명이든 힘을 가하면 흔들리는 크기가 같은 신비한 바위로 일명

        "거북바위" 또는"자라바위"라고 부르기도 한다.

   제34경-부소암 (扶蘇岩)

 

 

     금산 당가에서 서남편에 있는 큰 바위로서 중국 진시황의 아들 부소가 유배되어 살다가 갔다는 전설이 남아있다.

 

   제35경-서불과차(過此)

 

 

     ☞상주면 양아리에서 부소암에 오르는 산 중턱 평평한 자연암에 특이한 형태의 조각이 새겨져있다.

 

        진시황의 시종 서불(徐市)이 불로초를 구하려고 금산에 와서 새겨놓고 갔다는 전설이있다.

 

        "市"자는 사람 이름으로 쓰일 때 "불"로 읽힌다.

 

   제36경-세존도 (世尊島)

 

 

     ☞섬의 한 가운데가 마치 배의 돛대처럼 뻥 뚫린 해상 동굴은 석가세존이 쌍홍문에서 석주를 타고 이 섬을 뚫고 지나간

 

        자국이라하여 세존도라고 불리게 되었다는 설화.

 

 

   제37경-노인성 (老人星)

 

 

     ☞금산은 우리나라의 남단이어서 춘분과 추분의 전3일과 후3일의 7일동안은 남극성(南極星)이 제일 잘 보인다 하여 국내

 

        각처에서 구경하러오는 사람이 많다.노인성은 수(壽)를 맡은 별이라 하여 노인성을 보면 오래 산다는 전설이 있다.

 

   제38경-일출경 (日出景)

 

     ☞아주 맑은 날씨에는 일본의 대마도가 육안으로 보이며 이곳의 일출 장면은 잔잔한파도로 인하여 어느 아침이든지

 

        바다에서 붉게 솟아오르는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이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장면으로 소문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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