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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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학산(乘鶴山) 497m 
 
승학산(乘鶴山)은 부산에서 가장 서쪽에 있는 산으로, 구덕산과 시약산의 서쪽이며 엄광산의 남쪽으로 사하구 당리동의 뒷산이다.
흔히 동아대 뒷산으로 불린다.
 승학산은 고려말 무학대사가 전국을 두루 돌아다니며 산세를 살폈는데
이곳에 오니 산세가 준엄하고 기세가 높아 마치 학이 나는 듯하다 하여 승학산이란 이름을 붙였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승학산은 억새가 아름답기로 이름이 나 있다. 억새군락은 승학산 동쪽 제석골 안부에 있다.
수만평에 이르는 부산 제1의 억새밭이다. 바람 따라 일렁이는 대 장관은 전국의 어느 억새명산 못지 않다.
 

억새능선까지 올라갈 수 있는 길은 4군데 정도.

다소 가파르지만 엄궁에서 올라가거나 당리, 괴정에서 사하구청 뒤편 제석골로 통하는 코스,

 대신동 꽃동네에서 기상청 레이더관측소 도로를 따라 올라가 임도로 내려가는 길,

그리고 통상 종주로인 동아대~ 잔등이~ 정상 코스 등이 있다.

동아대학교 뒤로 올라 승학산 정상을 거쳐 서대신동 꽃마을- 구덕산- 구봉산- 수정산으로 이르는 등산코스는 부산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좋은 등산코스이기도 하다.

 

 

 

 

구덕 문화공원뒤로 승학산 가는길이 있다.

임도따라가다보면 멀리 억새밭이 보인다.

 

낙동강도 보이고,

 

임도는 피곤해...

 

꽃범의 꼬리밭이다.

 

 

 

때아닌 진달래도 보이고.

 

억새가 조금씩보인다.

 

지나온 시약산  기상 관측소

벌개미취가 한창이다.

 

 

 

구덕산을 넘어서니 드디어 억새밭이.

 

 

저기 승학산 정상이 보인다.

 

 

 

아름다운길에서.

삼발이 놓고 한장.

맑은 공기를 마음껏~

 

 

억새숲속으로 걸어가는 뒷모습이 평화로워보인다.

 

 

승학산 정상은 패스..

조금 힘들어서.

 

 

 

 

 

 

 

기상 관측소를 배경으로.

저 뒤의 아저씨는 뭐야???

요건 다리가 잘리고~

 

 

 

한참동안 여기서 요러고 놀았다.

 

 

 

미소가 아름답다.

돌아서 다시 꽃마을까지 가야한다.

은빛물결~~

 

 

 

 

 

저 산을 넘어왔다.

구덕산 그뒤로 시약산

다시 넘어가야하나?

오른쪽으로 보니 우회도로가 있다.

 

 

 

 

하트도 날리고.

 

 

 

 

 

 

하루종일 산에서 시간을 보낸다.

 

 

 

저 멀리 오전에갔던 엄광산을 당겨서..

정상에있던 정자가 조그맣게 보인다.

 

편한 우회도로로 ...

 

다시 문화회관을거쳐서.

 

 

 

 

 

 

 

 

 

꽃마을까지 왔다.

날씨도 좋고 하늘도 푸르고

마음도 편하다.

여유롭게 하루를 보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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