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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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명산(鳳鳴山)은 경상남도 사천시에 있는 높이 408m 이다. 1983년 11월 14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울창한 숲과 경치가 수려하여 삼림욕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신라 지증왕때 창건한 다솔사와, 보안암석굴, 이맹굴, 서봉사지
등이 있어 고고학계의 발길이 잦을 뿐 아니라 300여 미터인 봉암산, 천왕산 등을 연결하는
산책로는 등산코스로도 좋으며 정상에 서면 한려해상 국립공원인 다도해를 관망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과 등산객이 찾고 있다. 봉명산은 지도에는 "이명산", 현지 다솔사의 입구
입석에는 "봉명산"이라 되어 있다.

일단 정상 인증부터

 

산행 기점은 봉명산 자락의 다솔사이다.

 다솔사는 응진전, 극락전과 함께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샘물이 맛이 좋아 진주에서 많은 사람들이 물을 길러 오기도 한다.

다솔사 바로뒤로 조금만 오르면 곧바로 갈림길이 나온다. 

 

 

 

오른쪽으로~

 

 

 

울창한 소나무숲길이 계속된다.

 

청솔모도.

 

 

정상 바로옆의 봉명정.

여기서 점심도 묵고...

 

 

정상에 오르면 남으로
금오산, 다도해, 서쪽으로 백운산, 서북으로 지리 능선, 웅석봉 등이 시야에 들어온다

조망이 안좋아 어디가 어딘지 모르겟다.

 

 

 

 

헬기장 .

뒤로 우리가 지나온 봉명산이 보인다.

 

 

이런 숲길이 끝도없이..

보안암으로 가야되는데 아무생각없이

물고뱅이 마을 둘레길로 간다....

돌탑도 보이고..

오늘은 예정된 코스도 무시하고 발길가는데로 간다.

 

 

구절초

 

이질풀

요기로 나온다.

도로를 건너 이명산 방향으로 가는데.

결국은 물고뱅이마을 둘레길을 걷고있다.

 

 

 

 

 

여기서 잠깐 계곡물에 발담그고~

 

마을이 나온다.

물고뱅이인가~~

 

 

여긴 벌써 단풍이

가을인가보다.

 

코스모스길을 지난다.

 

 

 

 

 

 

보이는산이 이명산이다.

저산을 넘어야하는데 허리를 돌아서 이 마을로 내려와버렸다.

북천리로 가려 했는데 여기서 코스모스는 다 보았다.

 

정자와 코스모스~

 

길에 고인 물에도 꽃은 피고.

 

황금들녘과 꽃도 이쁘다.

 

 

사과에 옷도 입혀놓고.

 

 

서리한 홍시.

 

 

 

아름다운 편백 두그루가 봉명정앞에.

흙과 색깔이 비슷해 밟을뻔...

 

 

삽주

잔대

 

 

 

 

이런 저런 꽃과 놀다보니 다시 다솔사가 보인다.

밤도 줍고 모기한테 물리고.

코스와는 상관없이 발길닿는데로 돌다보니 마음이 가볍다.

예정된 코스모스축제는 담으로..

시간이 남아 삼쳔포시장으로 회먹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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