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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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여행의 필수코스

에메랄드빛 폭포의 빼어난 경관을 놓칠수없다..

 

 

 

미인폭포는 태백시 통리와 신리의 중간지점인 도계읍 심포리 남쪽산 계곡에 있는데

심포리 우보산 계곡에서 발원하는 하천수가 흘러 절벽에 부딪치는 물방울이 적은 것은 분수와 같고,

큰 것은 설산을 연상케하는 폭포이다.

미인폭포 동북편 고원지대 및 폭포 위의 계곡에 고금을 통하여 미인 출생지역으로 전해오고 있다.

 

 

 

 

 

 

 

미인폭포를 만나러가는길

피아노폭포를 먼저 만난다.

 

 

 

 

한국판 그랜드 캐니언이라 불리는 미인폭포 주변의 협곡은 중생대 백악기에 퇴적된 역암층으로

신생대 초의 심한 단층 작용 속에서 강물에 침식돼 270m 깊이로 패여 내려갔다.

협곡의 전체적인 색조가 붉은색을 띠는데,

이것은 퇴적암들이 강물 속에 쌓이는 것이 아니라 건조한 기후조건으로 공기 중에서 노출된 채 산화되었기 때문이다.

 

 

 

 

여래사 주차장에서 300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15분 정도의 트레킹으로 접근할 수 있지만

가파르고 경사진 길이라

미끄럼주의...

 

 

 

 

 

 

 

해발 700m 안팎의 고산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안개나 구름이 끼는 날이 많으며 이때 경치가 더욱 아름답고 신비하다.

전설에 의하면, 일몰 전과 일출 전에 이 폭포에서 따뜻한 바람이 불면 풍년이요,

찬바람이 불면 흉년을 예측했다고 한다

 

 

 

 

 

 

오늘은 수량이 부족한 미인폭포이지만

시원한 바람따라

가녀리고 우아한 미인의 자태를 보여준다.

 

 

 

 

 

 

 

미인폭포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폭포 아래 고여 있는 오묘한 물색이다.

마치 코발트 물감에다 우유를 부은 듯한 색감이다.

석회암이 녹아 들어간 물색이 푸른빛을 띤다는데 그 색감이 더없이 이국적이다.

비 온뒤에 찾아온다면

더욱더 오묘한 물빛을 볼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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