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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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의 명소

추암촛대바위...

비록 신년 해돋이는 아니지만 동해여행중

꼭 가봐야할곳이 아닐지..

 

 

 

 

추암해변 바로옆 증산해변에서

전날 오후 해변의 여인이 되어보고

캠핑카의 낭만도 느껴보고

그리고 오늘 일출도전.

 

 

 

정확하게 촛대바위위로 일출을 잡아보고싶은데

그자리엔 이미 작가님들이  먼저 자리를 잡고 계시니..

그 틈을 비집고 나름~~~

 

 

 

 

 

언젠가 또 동해바다가 보고싶으면 

다시 일출까지 도전해보고싶다..

그리고 해무깔린 해변도 다시 걷고도 싶고...

 

 

 

 

 

 

동해시의 명소 추암 촛대바위는 수중의 기암 괴석이 바다를 배경으로 촛대바위와 함께

어울려 빚어내는 비경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장소다.

 

 

 

 

 

 

촛대처럼 생긴 기이하고 절묘한 모습의 바위가 무리를 이루며 하늘을 찌를 듯 솟아오른 모습은 가히 장관이다.

촛대바위와 주변 기암괴석군을 둘러싼 바다는 수시로 그 모습을 바꾼다.

파도 거친 날에는 흰거품에 가려지며 승천하는 용의 모습을 닮기도 하고

파도 잔잔한 날에는 깊은 호수와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촛대바위, 형제바위의 일출은 애국가 첫 소절의 배경화면으로도 자주 나온 곳이다.

 

 

 

 

 

전설이 담긴 촛대바위의  일출을 담아보고

능파대와 출렁다리까지

새벽부터 바쁘게 하루를 시작해본다...

 

 

 

 

 

 

 

 

 

 

 

 

 

 

추암 촛대바위 일대를 능파대(凌波臺)라고 불리는데

능파대는 인근 하천과 파랑에 의해 운반된 모래가 쌓여 육지와 연결된 육계도 및

촛대바위와 같은 암석기둥(라피에)들을 포함된 지역을 총칭한다

이곳의 라피에는 국내 다른 지역의 라피에와 달리 파도에 의해 자연적으로 들어난 국내 유일의 해안 라피에다

국내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라피에가 발달하기 때문에 한국의 석림이라 불린다

 

 

 

 

 

 

 

 

 

 

 

 

 

 

 

 

 

고려 공민왕 10년(1361)에 삼척 심씨의 시조인 심동로가 벼슬을 사양하고 내려와 세운 해암정은

아름다운 추암 해변과 기암괴석을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다

현판 중앙의 글씨는 우암 송시열이 썼다고 한다.

 

 

 

 

 

추암 촛대바위 출렁다리

 

 

 

 

 

추암 촛대바위 출렁다리는 성인(75kg)

675명이 동시에 지나갈 수 있도록 설계된 폭 2.5m 길이 72m의 다리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바다 위에 지어졌다고 한다

 

 

 

 

 

출렁다리에서 바라보는 기암괴석과 우뚝 솟아 있는 촛대바위의 비경

 

 

 

 

 

 

 

출렁다리를 건너갔다 다시돌아오며 보는 풍경

멀리 솔비치리조트..

멋진 카페가 있다는데 못보고온 아쉬움...

 

 

 

 

 

 

 

 

 

 

 

 

 

 

 

 

 

 

 

 

 

 

일출이 아름다운 추암해변의 주변풍경 또한 놓치지 말아야할 곳이다.

그리고

증산해변에 또 다시 해무가 연하게 깔린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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