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제1경: 멱도원(覓桃源) 가야산 속의 무릉도원을 상상하면서 그 승경을 찾기 위하여 멀리 가야산을 바라본다는 뜻이다.

제2경은 축화천(逐花川)이다. 가야산 홍류동계곡 속에 흘러나오는 꽃잎을 따라 올라간다는 의미이다.

제3경은 무릉교(武陵橋). 무릉도원(武陵桃源)은 중국의 시인 도연명(陶淵明,365∼427년)의 ≪도화원기 桃花源記≫에 나오는 이상향이다.

           무릉경으로 들어가는 돌디리의 상징이다.

제4경은 칠성대(七星臺). 기도 중에 칠성이 떨어진 곳이라는 의미이다.

제5경은 홍류동(紅流洞). 가을 단풍이 너무 붉어 계곡 물이 붉게 보인다고 하는 홍류동천이다.

              수석과 삼림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제6경은 농산정(籠山亭). 농산정은 신라 말기의 거유 고운 최치원 선생이 은둔한 곳으로 유림에서 그를 추모하여 정자를 세우고 농산정이라고 하였는데,

                이는 “세상의 시비가 귀에 들릴까 저어하여, 짐짓 흐르는 물소리로 산을 다 막았네(常恐是非聲到耳 故敎流水盡籠山).”라는 그의 자작시에서 연유한다.

제7경은 취적봉(翠積峰). 선인이 내려와 피리를 불던 높은 바위라는 뜻이다.

제8경은 자필암(訿筆嵒). 바위에다가 붓을 간추려서 글을 기록한다는 의미이다.

제9경은 음풍뢰(吟風瀨). 풍월을 읊는 여울.

제10경은 광풍뢰(光風瀨). 선경의 풍경이 빛나는 여울이라는 뜻이다.

제11경은 완재암(宛在嵓). 선경이 완연히 펼쳐져 있는 바위.

제12경은 분옥폭(噴玉瀑). 옥을 뿜둣이 쏟아지는 폭포라는 뜻이다.

제13경은 제월담(霽月潭). 달빛이 잠겨있는 연못.

제14경은 낙화담(落花潭). 꽃이 떨어지는 소.

제15경은 첩석대(疊石臺). 암석이 쌓여있는 대.

제16경은 회선대(會仙臺). 선인이 모여 모는 바위.

 

 

제17경은 학사대(學士臺). 최치원이 거문고를 켤 때 학이 날아들었다고 한다. 나무는 고운이 마지막으로 가야산으로 입산할 때 들고다니던 지팡이가 자랐다는 설도 있다. 제18경은 봉천대(奉天臺). 가야산 중턱에 기우제를 지내던 곳이다.

제19경은 우비정(牛鼻井). 가야산 꼭대기 석굴 속에 있는 샘이다. 가야산은 우두산으로도 불리는데, 그 코의 위치에 해당한다고 한다.

 

 

 

 

 

 

 

 

 

 

 

 

 

 

완재암은 지나쳐버렸는지 보이지않는다.

 

 

 

 

취적봉 음풍뢰는 건너편네 있는데 나무에 가려 도무지 알수가 없다.

 

 

자필암 , 분옥폭도 밑으로 까마득해 내려가 볼수가 없었다.

 

제월담도 못보고 지나가버렸다.

 

 

 

 

 

 

나머지는 가야산에 가야만 볼수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