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걷는 가야산 소리길~~

물소리새소리 바람소리 세월가는소리를 들을수있는 소리길, 세상의 근심과 걱정도 잠시 내려놓으라는 의미로 만들었다는 소리길~~~  소리길은 "이상향으로 가는길" 을 의미한다.   홍류동 계곡따라 6km정도의 소리길에는 가야산 19경중 16경이 있고 가을단풍이 아름다운 명소로 알려져있다.   팔만대장경  축전장 근처에서부터 출발해본다.      

마음으로 걷는길을 시작으로 함께하는길,

칭찬하기,맨발로걷기,동화되기,침묵의길,

비움의 자리,마음씻기,명상의길,

마음전하기 체험코스로 되어있어

아~~~~ 이래서 이상향으로 가는길이구나하고 깨달음을 얻었다.

 

     정겨운 시골길을 한참이나 걷는다.    멀리보이는 가야산.  아직도 가을걷이가 한창이다.   어릴적 보고는 정말 오랫만에보는 볏짚더미인것같다. 요즘은 기계화되어 타작후바로 묶어버려서 보기힘든 것같다.      여기서부터 계곡이 시작되는가보다.              계곡의 바위를 덮어버린 낙엽들...    단풍이 벌써 계곡을 물들여버렸다.           푸른 계곡과 붉은 가을색이 너무 아름답다.              낙엽 밟는소리가 들릴듯~~~            길 전체가 낙엽들로..     지나가는 스님의 미소에 평안함이 보인다.          이건 뭐??            

                                                                                      해인사 입구다.

                                                                            여기부터는 해인사 소유지라서 입장료를 받는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