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부산 회동 수원지 둘레길
번개로 시작해본 둘레길입니다.
 
코스: 회동동 시내버스종점~동대교(철마방향 구도로)~보덕문
임도입구(금정 웰빙 그린웨이 안내문)~철탑~새로 개설된 산책로~진명교
쉼터~선동교~상현마을~제1전망대~신현마을~제3전망대
오륜대마을~취수장~오륜대 전망대(부엉산정상)~오륜대본동~회동댐~버스종점
 
휴식과 식사시간 포함 7시간 정도 
기존 산책로 포함 총 19km정도의 긴 구간이다.
 
99번 179번 버스 종점부터  1.4km  아스팔트길을 걸어오면  
임도 시작점이 있다.
 
 
 
 이런 흙길부터 시작이다.
돌아가면 철탑이 보인다.
 
아스팔트 길도 있다.
 
날씨가 화창해 기분까지 맑고 깨끗해서 좋다.
그동안 상현마을에서 회동댐까지 산책로만 개방되었다가
 지난 6월말 나머지 회동수원지 수변산책로 구간까지 깔끔하게 정비돼 일반에 공개됨으로써 비로소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길도 없었던 회동수원지 동쪽에 청정 숲길이 45년만에 열린 것이다.
 금정구청이 지난해 7월부터 1년 동안 공공근로사업의 일환으로
'숲 가꾸기 운동'을 펼쳐 임도 1㎞ 수변산책로 5.3㎞ 등 총 6.3㎞의 새 길을 열었다.

반영도 아름다워 눈을 뗄수가 없을 정도로..
 이 구간은 개로 개방된 수원지 동쪽 산책로다.
녹조가 잔뜩끼어 더 짙은 초록으로 보인다.
 
 
아직 개발된지 얼마 되지 않아 돌들이 많아
길이 엉망이다.
나무테크도 만들어놓고..
 
조금만 지나면 멋진 풍경들이 보인다.
멀리 보이는 산 (금정산)과  동네조차
아름다워보이는데.
 
저 건물은 무엇인지?
 
 
가까이 당겨본 오륜대
 
이런 오솔길을 한참이나 걸어간다.
여기서부터는 편안한 산책로다.
 
돌탑도 만들어 소원들을 빌었나보다.
 
 
 
지도상으로 진명교쯤 으로 보인다.
얼마안되는것 같지만 벌써 2시간이나 넘게 걸었다.
철마에서 회동댐으로 진입하는 비포장도로가 있다.
 
맑은물에 이름모를 물고기들도 많다.
 
 
이 구간은 공사중이라 길도 험하고
차들도 간간히 다녀 먼지가 엄청많다.
 
 
연리목인가~~
 
 
강릉 김씨 상현당.
상현 마을이다.
여기서 부터 회동댐까지 7.2km를 더 가야 된단다.
몸은 이미 지쳐있는데...
생각외로 엄청 긴 거리다.
4시간 정도 걸었는데 3분의 2정도 온것같다.
 
 
 
 
멀리 선동교가 보인다.
 
 
제1전망대에서 본 풍경.
 
 
 
오륜대 마을 입구.
 
엄청 오래된 차가 동네에
떡하니 버티고 있다.
 
삼강오륜을 뜻한다는 오륜대의 모습.
 
오륜대 전망대 (부엉산 정상) 에서 회동댐 쪽으로 바라본 그림.
멀리 보이는 산은 장산. 그리고 센텀시티...
 
반대편 오륜대 마을쪽이다.
 
북쪽방향으로 상현마을과 우측으로 천성산이 보인다.
 
 
아직도 3km 이상 남았나??
 
 
 
멋진 대나무숲이다.
 
멀리 보이는곳이 통미골인것 같다.
 
 회동댐이 가까워진다.
 
 
 
 몇개 남지않은 감들을 까치들이 간식으로 먹는중인가보다.
거의 다왔는데 이미 지친 다리는 걷기조차 힘들다.
나머지 종점까지는 사진으로 남기기도 힘들어 생략하기로하고..
 지도상의 전 구간을 다 걷고나니 넘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