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년만에 뱃길이 열리다 ~ 금단의섬 저도(10월11일)

대통령 별장과 군사시설이 들어서 있어

 일반 국민들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됐던 경남 거제시의 섬 저도가 47년 만에 개방되었다.

행정안전부와 국방부 등 5개 기관은  내년 9월16일까지 1년 동안 저도를 시범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저도개방이 시작되자마자 일찌김치 다녀옵니다.

  

43만㎡ 규모의 작은 섬으로, 아름드리 해송과 동백나무가 무성한 산책로가 꾸며져 있고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어디서든 쪽빛 남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번 개방은 1년 동안 시범적으로 진행됩니다.

 하루 2차례 유람선을 운행하고, 관람객은 6백 명으로 제한

또 대통령 별장인 청해대와 군사 시설은 여전히 출입이 제한됩니다.

월요일과 목요일을 뺀 매주 5일간 이뤄지며, 

오전 10시20분과 오후 2시20분 1일 두 차례 저도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인터넷 예약으로 할인도 받을수 있답니다. 

     

저도(대통령해상별장)1코스 : 궁농항 출발 → 한화리조트 → 거가대교 3주탑 → 저도입도(1시간 30분) → 

저도항 출발 → 거가대교 2주탑 → 중죽도, 대죽도 → 궁농항도착(2시간 30분 소요)

저도(청해대)

1972년 바다의 청와대라는 청해대가 들어선 저도

역대 대통령 휴양지로 민간인 출입이 금지된 섬

47년만에 개방이라는 금단의 땅

청해대 라는 상징성과 함께 저도 일대 바다는 옛날 임진왜란 때 이순신장군께서 첫 번째 승리를 거둔 옥포해전이 있었던 곳입니다.

저 작은 유람선은 저도입도는 하지않고

해상관광만 하는유람선입니다

   

오늘도 먼곳에서  오신관광객들로 길게늘어선줄..

   

맨 마지막에 탈려고 기다렸답니다..

   

드디어 탑승을했답니다

. 

대형버스 한대가 연착 하는바람에

배에서조금 기다리는 시간.

먼 풍경도 담아 보았답니다.  

  

당겨본 전망대

 

거가대교도 당겨보고... 

아름다운 바다풍경 

궁농항을 떠납니다.

 

거가대교 밑으로지나갑니다

거가대교 3주탑 아래로....

저도  도착합니다. 

왼쪽으로 돌아서 본격적인 산책로로 들어섭니다.   

  

저도에는 청해대 본관과 경호원 숙소 ,산책로,팔각정,전망대 등이 있다

동백림과 해송,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룬 천혜의 비경산책로와 전망대,해수욕장과 골프장이 개방 된다.

해군에서 관리를 하고 있고

저도의 명칭은 섬의 모양이 돼지가 누워있는 형상이라 붙여진 것이며, 

도섬이라고 한다.

일본군 포진지도 보존되어잇고

  

제1전망대에서 본  풍경

   

고목이 지켜주는산책로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고목에 자라는 양치식물

빛을받아 초록이 더욱 아름다워보인다   

엄청큰 소사나무

 

저도 곰솔에 대한설명을 듣고 갑니다.     

연리지..

한그루는 소나무 한그루는 느티나무

두 그루가 손을뻗어  하나의 가지가되엇답니다

정말 신기한  풍경         

골프장을 지나면 바다풍경이보이고

    해수욕장이 보이면 산책로는 끝이난다      

금잔듸가깔린곳....  

초록과 금빛이 조화로운 산책로를 따라 내려갑니다.

     

단풍이 물들면 더멋진곳일것 같네요   

  

바닷가로  나오면  거가대교가보이는

포토존에서 휴식시간을 드립니다

  

요런사진도 한장쯤  남겨보시고요.

   

요트투어 하시는 분 같지요

 

다시저도 떠나는 배를 탑니다.  

 

편안한 선내풍경

  

저도를 떠나거가대교 2주탑을 지나갑니다

밀착촬영 ......

저기저기 중죽도 대죽도를  지나간다네....     

바람에 치마를 날리며~~~~~

갑판에서도~~~~~

허락된 사진입니다  

잘있거라 저도여~~~~ 

손흔들며 저도를 보낸다

 

다시 궁농항도착

거제 시민들의 오래염원으로

일반인들에게 개방된 저도를 

들어가는것이 47년이나 걸렸다니

감격적입니다

아직 조금은 불편한점이 있지만

시범적으로 개방했다고하니 참고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