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직장동료들과 여행을 가 보았습니다.
무작정 별 계획없이 멀리 가보자며 겁없이 서해안으로 가기로하고..
근무하는 동료가 있어 오후에 출발 5시간을 달려
태안의 신진도에서 1박하고 다음날 아침 여행을 시작해보았습니다..
신진도~~~천리포수목원~~~꽃지해수욕장~~~간월도 간월암~~~수덕사...
천리포 수목원입니다..
수만가지의 꽃들과 나무가 있지만 기억도 다 못하겠고
카메라에 다 담지도 못합니다.
날씨도 흐리고 빡빡한시간을 맞추느라...
뒤에 보이는 천리포 해수욕장.
꽃지 해수욕장~~
간간히 비가 내리기 시작해 대충 눈요기만 하고^^
여긴 이제 유채가 활짝 피어있었습니다.
꽃피는 시기가 여기와는 많이 차이가 나는듯!!
간월도 간월암...
바닷물이 빠져야만 들어갈수있는 절입니다.
우린 다행이 쉽게 들어가볼수 있었고~~
바닷물이 차면 스님들이 타고 다니 뗏목.
물이 빠진 갯벌입니다.
비가 내려 사람들이 전혀 보이지 않고..
집으로 돌아오다 수덕사가 눈에보여
비가오는데도 또 들어가봅니다.
비구니 스님들만 계시는곳이라 그런지 아늑하고
정갈함이 그대로 보여지는 그런 곳입니다.
이틀이지만 하루같은 짧은 시간에 먼곳을 다녀왔습니다.
같이 떠난 친구와 동료들과의
아름다운 여행 오래 기억될것같은 그런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