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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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년산성은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읍 어암리 산 1-1번지 해발 325m인 오정산에 위치하고 있는 석축산성으로 사

적 제235호로 지정되어 있다. 삼년산성은 전체적으로 보아 서쪽으로 열린 계곡을 둘러싸고 있다. 

이른바 사방이 높고 중앙이 오목한 고로봉형 지형에 산성을 축조하였다.

 삼년산성의 평면 형태는 대략 네모꼴을 이루며, 전체 둘레는 1,700m이다.


삼년산성은 삼국시대의 역사서인 《삼국사기》 신라본기 자비마립간 13년(470년)에 “삼년산성을 쌓았다. 

삼년이라 한 것은 공사를 착수한 때부터 시종 3년에 공사를 마쳤기 때문에 그렇게 이름을 붙인 것이다.”라 하여

 그 축성연대가 명확하게 기록되어 있으며, 

소지마립간 8년인 486년에 삼년산군의 인근 지역인 일선군 장성 3,000명을 징발하여 삼년산성과 굴산성을 개축한 기록이 있다.

 이처럼 삼년산성은 축성연대는 물론 수축연대가 정확히 기록되어 있어

 5세기 후반 신라의 축성기술과 공역기간은 물론 추풍령로를 통한 신라의 북진과정을 고찰하는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




천혜의 요새 삼년산성

무너져 내린곳도 있고 

지금은 보수중

여기는 서문지입니다.


웅장한 성벽을 따라 철쭉이 반겨주는곳.

우리나라 어디에도 볼수없는 높은 성벽이다.

삼국통일의 전초기지로 쓸려고 

너무나 견고하게 만든것같다.














여기는 남문지..

문터는 4곳에 있으나 

모두 형식이 다르다.



올라온길을 내려다보면 

보은의 들녘이 보인다.






동문으로 가는길..


왼쪽으로는 조성중이라~~~



다시 돌아보니

멋진길이 펼쳐진다.



무너져내리는 성벽은 어찌할지.



올라온길이 너무나 다정해보여 자꾸만 돌아보고싶은길.



여기는 전망대

내려다보는길은 가야할 동문방향 


올라온길 남문방향

성벽이 많이 무너져 내리는데...



동문으로 내려오다 돌아본 전망대 


여기는 동문입니다.




동문에서 오후를 느끼며~~


북문은 패스하고  올라왔던 서문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서문의 철쭉은 서서히 지고 있다.

가을이 되면 속리산을 올 예정..

그때 다시 들러 세세히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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