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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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선화 물결이 출렁대는 서산 유기방가옥 뒷 뜰..


서산 유기방 가옥은 서산시 운산면 여미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가옥이다.

민속문화재 제 23호로 지정되어있다.





송림이 우거진 낮은 야산을 배경으로 북으로 -자형의 안채와

서측의 행랑채

동측에는 안채와의  사잇담과 근래에  지은 주택이

안마당을 형성하고 있다.





안채와 우측으로 ㄴ자형의 사랑채와 행랑채가 마주보고 있다.

원래 안채 앞에 중문채기 있었던것을 1988년 헐어내고

현재와 같이 

누각형 대문채를 건립하였다.


사랑마당과 안마당은 담장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특히 후면 담장은 경사지를 따라

둥글게 감싸고 있으며 상부에 연목을 놓고 기와를 럱은 토담이다.

토담을 축조할때 사용했던 귀틀도 현재 남아있다고 한다.




3월말~4월초가 되면 유기방 가옥 전체가 수선화로 뒤덮힌다.

가까이 있는 개심사의 청벚꽃과 같이 보면  좋으련만~~~

청벚꽃이 필때면 수선화는 지고 있을것이고

수선화를 보려면 개심사 청벚꽃은 아직이고....





노란 수선화 물결 가득한 유기방 가옥에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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