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창원 대암산

상점령~신정봉~대암산~대암산약수터~숲속나들이길~상점령


불모산 기지국 가는길 상점령에서 산행시작합니다.

전날 보름이라 이래저래 바쁘고

저녁에 과음한탓에 조금 힘들다.

상점령밑

이길로.

우측 숲속나들이길로.

바람이 쌀쌀하니 추운느낌

군데 군데 얼음도 얼어있고.

빨간색길은 숲속나들이길.

오늘 코스 생각외로 먼길이었답니다.



파란하늘 .

물에비친 하늘은 더 새파랗게보인다.

나들이길은 끝내고 우측 산길로.

요렇게....


너덜길도나오고

요런 길도 나오고.

햇살이 비치는곳엔 다람쥐도 소풍나왔네요.

일광욕중인듯...


다시 갈림길.

계속되는 나덜길

지나온길.

돌아보니 나무사이로 기지국도 보이던데

희미하네.


멋진 쉼터

소나무가 참 멋있다.


능선으로 올라섭니다.

우측으로 용지봉이 가까이 있고 좌측으로 진행


우측 용지봉이 잡힐듯이 가까이 있습니다.

신정봉

돌탑이 바람을 막아주어

따뜻하게 점심 합니다.


식사후 용지봉을 넣어 인증샷


앞으로는 불모산 시루봉 천자봉 장복산 까지 조망됩니다.

우측 대암산이 보입니다.




저 뒤로는 비음산 정병산 라인


요 구간 거의 돌산입니다.

누군가 오래전에 전문가가 쌓아올린듯한 돌탑이 여러개보입니다.

지나가는 산행객이 20년정도 된 돌탑이라는데

그 이후로 더 쌓은 흔적이 없는것보니 아마 돌아가신듯하다고 설명해주시네요~

잔잔한 이끼가 깔린것보니 오래된 느낌이 납니다.

똑 같은 형태


정상직전 갈림길

하산은 대방 나들목으로 예정

겨울 억새도 괜찮네요

파란하늘과 억새

잘어울립니다.

지나온길과 억새

가을같은 느낌도 나고.


요쪽도 햇살과 반짝이는 억새.

가을에도 참 좋을듯합니다.

진례방향


정상부 가까이.

명품 소나무


창원쪽 빽빽하게 들어선 건물들이 갑갑해보입니다.

소나무 멋지지요~

정상 인증샷도 빠지지않고.


소나무에서도 ..

비음산 정병산 라인도


벌써 버들강아지 활짝 핀거보니

봄이 왔나봅니다.

억새 가득한 능선

기지국 댕겨봅니다.

저 뒤로 장복산 라인

그 뒤로 희미하게 진해만도 보입니다.

얼굴은 열받아 만취상태같아보이다.

여긴 완전 억새군락지다

하산하다 돌아보니 도도하게 서있는 정상석.

전엔 작았는데 큰 정상석으로 바뀌었다네.

대방 나들목 입구로 하산합니다.

지금부터 하산길만 6 km 넘습니다.

기지국이 까마득히 멀리보이는데.

그 밑 상점령까지 엄청 멉니다.

대방 나들목가는길

하산길 별로 마음에 안든다.



햇살이

파릇한 나뭇잎을 따스히게 비춰주는 오후.

가볍게 시작한 산행이

갈수록 빡세게 느껴지는 이유는.....

마음에 안드는 하산 2km이상하고

숲속 나들이길로 상점령까지  3.9km.

여기서 지쳐버립니다.


상점령밑 3.9 면 상점령까지는 더 멀다는말.ㅠㅠㅠ

아무생각없이 하산

반쯤왔다.

지나가는길 불모산 저수지도 보이고


창원터널 입구도 보이고

드디어 아침에 보았던

산으로 가는길을 만납니다.

여기서부터 상점령까지 임도길...

화창한 날씨

바람은 차게 느껴지지만 봄이 가까이왔다는게 보입니다.

따스한 햇살 가득한 대암산 .

봄 진달래 피면 참 좋은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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