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깍아낸듯한 아찔한 형상의 성산일출봉 북서쪽 아래 우뭇개해안이 있다.

 

응회암 퇴적층과 함께 거대한 해식와지가 형성되어있다..

 

 

 

 

 

성산 일출봉을 탐방하고 내려오면서 이곳은 꼭 들러보는곳이다.

일출봉을 감싸고 있는 우뭇개 해안은  해안가로 움푹 들어와있는 바다 또는 우뭇가사라가 많이 나는 바다라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계단끝으로 내려가면 

오래된 해녀의 집이 보인다.

 

저 곳에서는 해녀들이 직접 채취힌 어패류나 조개류들을 맛볼수있으며

해녀들의 물질 공연도 볼수 있다고 한다.

 

 

 

 

 

 

 

 

해안 절벽은 켜켜히 쌓인 층리로 이루어져있다.

 

 

 

 

 

 

 

 

 

수성화산체의 신비로운 속살을 볼 수 있는 이 해안에는 

짙푸른 바다를 달려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보트가 기다리고 있다. 

 

 

 

 

 

 

파란하늘과 초록의 조화도

한폭의 그림이 되는것같다.

 

 

 

 

날씨가 포근한 봄 날엔 보트를 한번 타보고싶구나.

 

 

 

 

 

 

이 날도 썰물때라 성산일출봉과 함께 멋진 반영사진를 남길수있었다.

 

 

 

 

보트를 타고 성산일출봉 주위를 돌며 해상관광을 할 수도 있다.

(반바퀴 코스 1만원, 한바퀴 코스 2만원 )

 

 

 

 

 

 

 

 

정말 고요한 이곳...

멋진 반영 사진을 원한다면

그리고 성산일출봉을 오르기 힘들다면 

여기 우뭇개 해안을 곡 추천해본다.

 

 

 

 

 

 

 

 

큰 딸과 사위와의 첫 여행이라 제주의 기본 여행지도 몇군데 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