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제주 서부 하귀~애월 해안로 에서 보는 바다풍경

바다빛에 눈이 시릴듯.



홍윤애의 슬픈 사랑이야기가 깃든

사랑의 종탑을 지나고 고내포도 지납니다

고내포구는 이효리가 살던 지역이라네요.


한담 해안길입니다.

장한철 산책로

애월 한담공원에서 곽지 해수욕장까지 1.2km인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는 표해록을 쓴 이곳출신의 해양작가를 기리기위해서랍니다.

장한철은 1770년제주에서 과거를 보러 한양으로 올라가던 중에 풍랑을 만나 바다에서 5개월을 표류한 끝에 돌아와

 1년후인 1771년에 쓴 세계해양문학의 4대 백미로 불리우는 ‘표해록’의 저자라는 것이 애월문학회의 평가다.

따라서 애월리와 애월문학회를 중심으로 그동안 장한철을 새롭게 조명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1700년대에 한담마을에서 태어난 장한철은 생가도 지금 남아 있어

 이를 복원하는 작업도 구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담마을의 풍경


서서히 해도지고 빛내림까지 보여주네요~




































곽지과물 해변을 지나갑니다.


곽지해수욕장은 길이 350m, 너비 70m의 백사장과 평균수심 1.5m, 경사도 5~8도의 좋은 조건을 갖춘 해수욕장이다.

 이러한 조건때문에 청소년 수련장이 설치되고 단체 피서객이 많이 찾는다.

 곽지리는 선사시대의 패총이 발견되었을 정도로 유서 깊은 마을이다.

 지금의 곽지해수욕장은 옛날에 마을이 들어서 있던 곳이었으나, 어느날 갑자기 모래에 파묻혔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넓은 백사장과 맑고 푸른 물이 특징이며, 해수욕장 한 구석엔 용천수 노천탕이 있는데 무더운 한여름에도 한기를 느낄만큼 물이 차답니다.












협재까지 가다보면 해변으로 아름다운 풍경이 계속되고..



협재해수욕장에 도착하니

하늘은 이미 먹구름이 가득합니다..

일몰장소로 생각하고 왔는데...


요런 하늘이네요

잠시 보여주나 싶더니.




해는 이미 져버리고.





사진찍기 놀이에 들어갑니다.






















컴컴해져서야 숙소로 갑니다.

서부 해안로 관광코스

천천히 둘러보면 아름다운곳이 너무 많지만

다 못돌아보고 해도지고

내일 아침 한라산 가려면 일찍 쉬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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