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윗세오름에서 점심식사후 남벽으로 향한다.

그 쪽은 조릿대가 아직 많이 번지지 않아서 살짝 기대도 해보며..

 

 

 

하지만 멀리서 보아도 

누렇게 변해버린산.

 

 

 

 

남벽에 가까워질수록

하나둘씩 보이는 철쭉이 생생하기만 하다.

 

 

 

그래도 여전히 조릿대가 더 많은것같다.

 

 

 

 

 

 

 

 

여기는 서북벽쪽...

 

 

 

지금 철쭉이 가징 아름답다..

남벽 분기좀까지 가려햇으나 

그 쪽도 조릿대의 습격으로 별로라네.

 

 

여기서 다시 윗세오름에서 어리목으로 하산하기로~~~

 

 

 

 

 

 

 

산철쭉은 꽃이 잎보다 먼저 피는 털진달래와 달리 입이 먼저 돋아나고 꽃이 피어난다.

햇가지와 꽃자루에 끈적이는 점성이 있고 약간의 독성을 포함하고 있어 초식동물들이 먹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