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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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강진 만덕산 백련사

천연기념물 151호인 동백나무숲이 아름다운곳이다.

아름드리 배롱나무가 

여름이면 또 다른 풍경을 선사해줄것만같다.

























백련사의 동백림은 강진 백련사 부근에 있는데 1500여 그루가 

숲을 이루고 있으며 굴참나무 바자나무 후박나무 푸조나무등도 

군데군데 자라고 있다.

동백나무 높이는 7m정도 되고 동백꽃이 필 무렵이면

이 지역의 명소로 알려져잇다.

정약용 선생의 유배지인 다산초당이 가까이 있고 이 곳에서 다도를

연구했던것으로 추측이된다.








다산은 차나무가 많았던 만덕산을 이르는 말이다

동백숲아래 차밭의 풍경


다산초당가는길



휠링하는 시간.

숲길이 너무 좋은곳이다.





여기는 이미 봄이 와잇는듯하다.







다산동암 




강진만이 한눈에 굽어보이는 만덕산 기슭에 자리한 다산초당은

조선시대 후기 실학을 집대성한

정약용선생이 유배생활을 했던곳이다.

다산이라는 호는 강진 귤동 뒷산 이름으로 이 기슭에 

머물고 계시면서 자신의 호로 써왔다.

조선후기 대표적 실학지인 다산선생이

1801년 강진에 유베되어18여년 동안 적거 샘활을 하시는 동안 "목민심서" "경세유표"등

600여권의 방대한 책을 저술하면서 조선시대 성리학의 공리공론 적이며

관념론적인 학풍을 실용적인 과학사상으로 이끌고자하는  실사구시의 

실학을 집대성한곳이다.










다산초당 현판은 

추사의 글씨를 여기저기서 집자해 만든것이라 하는데

추사는 정약용보다 24년 연하였고 평소 정약용을

몹시 존경했다고 한다.







다산이 직접 새겼다는  "정석 "






다산초당에서 내려오는길은 뿌리가

깊게 패인 길이다.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채..













봄 향기를 맡으며 대흥사로 가본다.


대흥사 입구에 있는 소원 동자승에게

소원을 빌어볼까..







점심후 대흥사 숲길을 걸어보자..



대흥사는 패스합니다.










대흥사에서 보이는 일지암 만..




일지암은 대흥사 뒷쪽으로 한참을 올라가야한다.


일지암은 초의선사가 말년에 기거하며

손수 차를 일구던 다원이다.

그  동안 무너져있던것을 1980년 한국 차인연합회에서

옛 주춧돌 위에 새로 띠 집을 지었다고 한다.














차의 성지 일지암에서 차 한잔 마셔보니 

그 어떤 말로도 표현이 힘들다.














남도의 따스한 향기가 풍기는곳

그 곳에서 봄을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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