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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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호는 영산강 본류 최북단에 있는 호수다.

영산강의 시원지인 용추산 용소에서

본 에메랄드빛 맑은 물이 

계곡을 타고 내려와

담양호로모여든다.

담양의 명소로 

떠오르는 용마루길은 담양호 수변을 따라

나무테크와 흙길을 걷는 

3.9km의산책로이다.



담양호의 수려한 전경과

추월산 금성산성등 주변경관을 함께 

느낄수있는 산책코스



오늘은 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운치를 더해주는 날이다

차에서 내라자마자 스멀스멀 몰려오는 운해가

반겨주니 모두가 즐거운 탄성이다.


색색의 우산이 봄꽃같은 분위기...

소리없이 내리는 비 마저도 반가운 길.


왼쪽으로 보이는 바위가 과녁바위.

앞으로 보이는 산은 과녁산입니다.

우리는 담양호를 구비구비 돌아

원점회귀합니다.


다시 볼수없는 풍경에 감탄사만 계속 나온다.

내리는 비도 좋다...

흙길이라 흙탕물이튀어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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