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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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고흥간 연륙교(오작교) 개통!


국내 최대 5개의 다리 여수 고흥 10분만에 주파

팔영대교 착공 12년만에 드디어 개통 

개통식은 2월 28일 예정입니다.




(펌)


팔영대교(八影大橋)는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적금도와 고흥군 영남면 우천리를 잇는 다리이다.


여수시와 고흥군을 잇는 11개 교량 건설 사업 중 하나로 건설된 다리로

 적금 ~ 영남간 도로 2.97km 구간 공사의 일환으로 건설되었다.

 총 연장 1,340m에 주탑 높이는 138m에 이른다.

 지금은 적금도 방향에서 다른 도로로 연결되는 도로가 없기 때문에

 2020년 2월 화양 ~ 적금 구간이 모두 완공될 때까지 다리를 지나 200m 지점에 설치된 회전 교차로에서 회차해야 한다

개통식이 끝나면 바로

이 구간도 통과할수있을것이다.


팔영대교를 건너면 바로 적금도입니다.

조용한 섬 적금도에서 노란 유채와 팔영대교를 담아본다.





적금도


적금도는 금을 쌓아 놓았다는 섬이름의 전설처럼 해산물과 어업을 주업으로 하는 부자마을이다. 

가난한 어촌마을의 변신은 2005년부터 시작됐다.

 전국 최초로 어민주식회사를 설립해 개별소유였던 어장과 어선, 

어업권을 공동소유로 전환하고 분업을 통해 마을어업을 탄탄하게 다져나갔다. 

어촌계원 자격도 다른 어촌계와는 달리 현지에서 어업에 종사하는 순수어민으로 철저히 제한했다.


마을 58가구가 어업공동체를 이뤄 기업운영 방식으로 마을을 경영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들은 개인이 보유하던 10척의 문어잡이 어선을 공동체 소유의 3척으로 통폐합해 어업자원을 자율적으로 관리했다.

 이들은 또 소득의 10%는 어린종패 살포와 어장청소 등 어업환경 개선을 위해 재투자했다.

 나아가 바지선에 해양펜션을 만들고 실내풀장, DVD영화관을 갖춰 연간 1억원 이상의 관광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처럼 적금도 주민들은 어촌계 구성원 재정비를 통한 결속력 강화,

 주식회사형 어촌계 운영방식 전환, 자체 어선어업 구조조정, 

어촌계 수익금 재투자, 관광사업 등을 통해 전국 최고의 어촌마을로 탈바꿈했다.

'적금도의 신화'는 현재 동영상으로 제작돼 전국 어촌마을에 소개되고 있다.


적금대교를 건너면 만나는 작은 조망공원

팔영대교가 잘 보이는 곳이다.







(펌)

보이는 섬은 적금도이다.




적금대교를 지나면 바로 낭도로 들어갈수있다.

얼마전까진 배로 드나들었는데

지금은 바로 갈수있으니...


 낭도   

 사도의 서쪽에 있는 낭도는 섬의 형상이 이리를 닮았기 때문에 ‘이리도’라 하였으며, 

낭도(狼島)는 이리도의 한자 표기이다.

 낭도를 소개하는 글마다 낭도는 이리를 닮은 섬이라고 소개한다.  

 

낭도의 동쪽에 솟은 상산은 해발 280m로 뾰쪽하게 솟은 산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낮은 구릉지이다. 

해안선은 곳곳에 소규모의 만과 곶이 연이어져 있다. 

만은 대부분 사빈 해안이고, 남쪽 돌출부는 암석 해안으로 공룡나라 사도의 해안과 같은 공룡발자국이 있는 퇴적암 지층과 함께 다양하여, 

해안선만으로도 자연사 박물관이라 할 만큼 많은 볼거리를 간직하고 있다.




특히 사도와 마주보고 있는 남동쪽 해안지대는 무인등대로부터 여산마을 입구에 이르도록, 

아름다운 해안선과 함께 주상절리대까지 숨어있어 지리 자연학습장으로 최고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상산을 오르는 길에 만나는 섬의 등성이 길은 슬로우시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여행객을 유혹하는 완도의 청산도에서 만났던 서편제의 길을 능가하는 매력 있는 길이다.

   길에서 만나는 모든 곳에 때 묻지 않은 사람과 자연이 있어 홀로 숨겨서 간직하고픈 섬이 낭도이다.





섬 한바퀴를 돌고 싶지만 

생각보다 큰 섬이다.





















낭도를 지나 낭도 대교를 건너 둔병도로 갑니다.




(펌)


멀리보이는  둔병대교


낭도의 바닷가에서 본 풍경입니다.









(펌)


둔병대교 전망대


아직 미완성이라 ~~~




둔병대교를 돌아 둔병마을로 들어가봅니다.



마을전체가 방풍밭이다.

방풍향이 유혹하는 마을 

지금 개발중이라 곳곳이 공사중인곳이 많다.



물때를 잘 맞추어 찿아오면 

갯벌과 마을이 어우러진 멋진 풍경을 만날수가 있다.


감태가 갯벌을 뒤덮고

초록으로 치장한 바위들이 아름다운곳..


둔병도를 '두음방도'라고도 하고 둠벙섬이라고도 부르는데,

 연못의 여수 지방 사투리인 둠벙이라는 말이 있는 것으로 보아서 마을 형상이 큰 연못처럼 생겨서 지어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인근 적금도에서 둔병도주민들이 사는 마을로 들어오는 길가에 보이는 해변은 

과연 둠벙처럼 안쪽으로 푹 패어 있어 소형 선박이 정박하기엔 안성맞춤이었다. 


하지만 둔병도의 한자를 보면 '진칠 둔(屯)자와 군사 병(兵)자'를 썼다. 

임진왜란 당시 전라좌수영 산하 수군이 고흥 방면으로 가면서 일시 주둔했다는 설이 적절하다는 게 정설이다.




시골풍경이 눈길을 잡는다.

둔병도의 겨울 평균기온은 2.1℃ 이다. 

해안가를 따라 방풍밭을 둘러보니 조개껍질이 섞인 밭에서 상추와 마늘이 싱싱하게 자라고 있었다. 




저 멀리 보이는 대교가 지나온 적금대교다.


마을을 돌다보면 

 대부분 중성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다.


























한가로운 둔병마을엔 지금

외부인 출입을 꺼려합니다.

코로나 19 때문에~~~

빨리 지나가길 바랄뿐.



마지막 개통을 앞둔  화양 조발간 대교는 아쉽게 건너지 못했다...


다시 고흥으로 돌아와 미르마루길 잠시 돌아본다.



멀리 팔영대교와 적금도 적금대교가 보인다.
















 시간상 용바위까지는 다 볼아볼수없었다.

연륙교가 완전히 개통되고 나면 다시 한번 ...





 대신 광치기 해변 못지않은 바다 풍경을 볼수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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