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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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천사섬 여행 2일차  아침....

 

근사한 한옥 펜션에서

뜨끈한 하룻밤을 보내고 나니

상쾌한 아침이 열린다.

 

 

 

서서히 열리는 하늘에모두들 

설레는 맘..

오늘도 비온다는 예보는 있지만 잠시 

소강상태인것같다.

 

빨리 이동하여

비오기전이라도 열심히 돌아야한다.

 

자은도 한운해변입니다.

미개장된 해수욕장이지만 멀리 보이는 옥도와

물길이 열릴때면 걸어서 갈수있다.

 

옥도 신비의 바닷길이 하늘과 같이 열렸다..

우리를 반겨주는구나..

 

 

 

 

 

 

광활한 갯벌이 속살을 드러내며

반겨주는군...

 

 

 

 

하늘마저 두 팔벌려 반겨주니 

이보다 더한 행복이 있을까~~

 

 

돌아보면  아기자기 솦 숲도 파란하늘과 나란히 내려다보는곳..

 

 

옥도까지 걸어가지만

지금 물이 들어오는중입니다.

 

 

 

먼저간 일행은 벌써 저기까지...

마지막 여행자까지 챙기다보니

맨날 꼴지다.

 

 

 

 

 

그 와중에 멋진 폼 한번 잡아봅니다.

 

이렇게 멋진 풍경에 빠질수 없지요.

 

아직도 마지막 여행자들은 감탄사만 연발중.

 

 

벌써 돌아오는 여행자들도 ..

 

 

색색의 아른다운 조화..

아무도 돌아가지 않으려한다.

나 또한 

그런생각.

 

아직도 저기 

오지도 못한 여행자들도 보이는데...

 

 

 

옆쪽으로 보는 풍경도 화려함.

 

 

 

어느쪽으로 보아도 그림같지않은 풍경이 없으니..

 

 

강렬한 태양도 오늘은 다 받아주리라.

모두다 내게로 오라...ㅎㅎ

 

 

 

 

 

바람도 만만치않은 시원한 날씨...

 

 

모두다 날아오르고 싶은갑다.

 

 

 

 

 

 

 

 

서서히 물길이 닫히는게 보인다.

 

 

빠른 속도로 잠기는 길.

 

 

이 길도 놓치고 싶지않아 

한참을 돌아보고 도 돌아보고..

 

 

 

다시 돌아가는길은 누구나 아쉬운가 보다.

 

 

 

 

 

 

잠기는 이 길을 끝까지 보고싶은데...

가야한다네.

 

 

 

 

자은도 분계해변으로 갑니다.

 

 

다시 흐려지는 날씨

바람까지 세차게 불어온다.

 

아름다운 여인송의 자태에 반해...

 

아름다운 기다림을 간직한 여인송의 슬픈 전설은 

부부의 금슬을 좋게 만든다는 신령스러움이 있다고 전해진다.

 

 

 

 

 

쓰러질듯

아슬한 포즈.

 

 

 

평화로운 분계해변이지만

이 시간 

엄청난 관광객들이 몰린다.

 

 

 

해변에서 보이는 유각도.

 

 

 

 

 

 

자은도 분계해변 숲길은

2010년 제1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천년의 숲 부문에서

아름다운 어울림상을 받은곳이다.

아름다움을 선물받은곳 분계해변의 

여인송이 지금도 아른거린다.

 

임진왜란 때 명나라 이여송 장군을 따라 조선을 지원하러 온 중국인 장수 두사춘이 남의 나라 전장에서 목숨을 잃을까 두려워 도망을 쳤다. 섬을 떠돌다가 자은도까지 피신을 왔는데 그 까닭을 알 리 없는 섬 주민들이 숙식을 제공하며 자비를 베풀었다. 주민들은 생김새가 다르고 말이 잘 통하지 않아도 먼저 사람을 살려놓고 보자는 생각에서 먹을 것을 주고, 거처를 마련해준 것이다.

두사춘은 생명을 보존하게 된 것에 감사하고, 주민들이 베풀어준 사랑과 은혜를 잊지 못했다고 한다. 그리하여 섬의 이름을 자은도(慈恩島)라 부르게 되었다.

임진왜란 때 명나라 이여송 장군을 따라 조선을 지원하러 온 중국인 장수 두사춘이 남의 나라 전장에서 목숨을 잃을까 두려워 도망을 쳤다. 섬을 떠돌다가 자은도까지 피신을 왔는데 그 까닭을 알 리 없는 섬 주민들이 숙식을 제공하며 자비를 베풀었다. 주민들은 생김새가 다르고 말이 잘 통하지 않아도 먼저 사람을 살려놓고 보자는 생각에서 먹을 것을 주고, 거처를 마련해준 것이다.

두사춘은 생명을 보존하게 된 것에 감사하고, 주민들이 베풀어준 사랑과 은혜를 잊지 못했다고 한다. 그리하여 섬의 이름을 자은도(慈恩島)라 부르게 되었다.

임진왜란 때 명나라 이여송 장군을 따라 조선을 지원하러 온 중국인 장수 두사춘이 남의 나라 전장에서 목숨을 잃을까 두려워 도망을 쳤다. 섬을 떠돌다가 자은도까지 피신을 왔는데 그 까닭을 알 리 없는 섬 주민들이 숙식을 제공하며 자비를 베풀었다. 주민들은 생김새가 다르고 말이 잘 통하지 않아도 먼저 사람을 살려놓고 보자는 생각에서 먹을 것을 주고, 거처를 마련해준 것이다.

두사춘은 생명을 보존하게 된 것에 감사하고, 주민들이 베풀어준 사랑과 은혜를 잊지 못했다고 한다. 그리하여 섬의 이름을 자은도(慈恩島)라 부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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