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고택의 멋스러움과 고즈넉한 마을

나주 도래한옥마을

 

 

 

여행 2일째

아침일찍 숙소에서 나오면  시골마을의 풍경을 볼수있다.

한옥에서 나오는 연기가 어릴적 불때는 그 냄새가 나는것 같다.

 

 

 

 

 

나주의 전통한옥마을인 도래마을은  나주시 다도면 풍산리에 위치한 한옥마을로 

마을 뒷산인 감태봉의 물이 세 갈래로 흘러 마을을 통과하는데 

세 물줄기를 따라 마을이 세 갈래로 갈라져 '내 천(川)'자 형국을 이루고 있다고 하여 '도천(道川)마을'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도천(道川)의 '천(川)'의 우리말이 내이므로 이후 '도내'가 되었고 

시간이 흐르면서 발음하기 쉽도록 도내로 변하게 된 것이라고 전해진다.

 

 

 

1480년경부터 형성되어 본래 문 씨, 김 씨, 최 씨 등이 살고 있었으나 

조선 중종 때 풍산 홍씨 홍안의 가 기묘사화를 피해 정착하면서 오늘날까지 풍산홍 씨의 집성촌이 되었다.

 

마을을 여기저기 다 돌아보고 싶었으나 이른 아침이라

너무 조용해서 돌아다기기도 그렇고

갈곳이 많아 한옥의 정취가 가득한 펜션을 위주로 담아본다.

 

 

 

 

 

 

도래 한옥 전통마을에는 여전히 풍산홍 씨의 후손들이 거주하고 있어 한옥마을을 잘 지키고 보존하고 있으며 

도래 한옥마을에는 한옥 숙박체험이 가능하니 하룻밤을 묵으며

선조들의 한옥에서의 생활을 체험해보고 느껴 볼 수있다.

 

 

 

 

 

 

잘 가꾸어진 정원이 마음에 드는집이다.

주인장의 허락과 사진이 잘나오는 포토존까지

친절한 한옥...

다음에는 여기서 하룻밤 묵고싶은 곳이다.

 

 

 

 

 

덕분에 한옥의 아름다움과

멋진 사진까지...

이른 아침에 도래한옥마을을 다 돌아보지 않아도

충분히 그 멋스러움을 느낄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