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경상남도 김해시 장유2동 대청동 산68-1

 

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 본사인 범어사(梵魚寺)의 말사이다.

 

우리나라 불교의 남방 전래설을 입증하는 사찰로, 사찰측의 기록에 따르면 48년에

 인도 아유타국의 태자이자 승려인 장유화상(長遊和尙)이 가락국 김수로왕의 왕후가 된

 누이 허씨를 따라 이곳으로 와서 최초로 창건한 사찰이라고 한다.

그 뒤 선찰(禪刹)로 일관해 오면서 많은 수도승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지만 자세한 기록은 전하지 않는다.

 다만, 가락국 제8대 질지왕이 세운 장유화상사리탑은 현재에도 이 절에 남아 있는데,

임진왜란 때 왜구들이 탑을 헐어서 부장품을 훔쳐갔으며, 그 뒤 파손된 탑을 복원하였다.

 

조선시대 후기부터 민족항일기에 이르기까지 운파(雲坡)·영담(映潭)·우담(雨潭)·

만허(萬虛) 등이 이 절에 머물면서 중건·중수하였으나 6·25전쟁 이후에 점차 퇴락하였다.

1980년부터 주지 화엄(華嚴)을 중심으로 중창불사를 시작하여 현재는 규모 있는 사찰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오후 오랫만에 고향에서 고향친구들을 만나

고향길을 담아봅니다.

 장유사에서 본 김해평야

 장유 신도시

 

 

 

 

 

 

 

 

 

 왼쪽끝에 조그맣게 분산성이 보인다.

어제는 저기서 일몰을하고 오늘은 지금 내려가서

다시 불모산을 오를것이다.

 

 

 

 

 

 

 

 

 가을이 물들었다.

쌀쌀해진 날씨 온몸이 웅크려든다.


 

 

 

 

 대청계곡 입구까지 내려와서 다시 불모산으로 갑니다.

 입구의 인공폭포

 

 

 건물 옹벽에 누가 벽화를 멋있게 그려놓았네요.

아마 보이는 산을 그렸나봅니다.

 저기 저 절이 장유사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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