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어릴적 같이 커던 동네 친구들

오랫만에 다 모여 봄나들이 나섰다.

계속 비 온다는 일기예보에 신경쓰이고

얼마전 세월호 사건 이후로 각종행사와 여행들을 취소하는 분위기

우리도 크루즈를 예약해놓은 상태라 이래저래 마음이 편하지가 않았다.

그래도 계획대로 진행하기로.....

다행히 비도오지않고 장사도에서는 파란하늘까지 보여주니 얼마나 다행인지.

 

통영 유람선 터미널에서 10시 출발.

 

일반 유람선

우리가 타고갈 해피킹호입니다.

안전하겠죠?

 

오랫만에 나들이라 다들 들뜨있습니다.

드디어 배가 출항 .

약간은 불안하지만 그래도 뭐 가까운 거리니까.

 

많은 문인들을 배출한 통영을 의미하는 연필등대입니다.

배가 서서히 출발합니다.

안전에 대한안내방송을 따갑도록 들으니 다시

안전 불감증이 생깁니다.

우리가 타고가는 해피킹호는 일반 유람선이 아니

크루즈유람선입니다.

통영에서 출발하여 한시간 가량 한려해상관광을 하면서

장사도까지 갑니다.

장사도에서 두시간 관광후 다시 배를 타고 반대편 한려해상 관광을 하면서 통영으로 돌아옵니다

가는도중 왼쪽 오른쪽 설명을 들었는데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요건 가두리 양식장.

저 멀리 섬과 섬을 연결해주는 다리가 보입니다.

생긴지 얼마안됬답니다.

보이는섬에는  나무에 흰새들이 앉아있는게 보입니다.

 

바다 공중화장실도.

 

아까 보이던 다리.

통영 한산도와 추봉도를 연결한 연도교랍니다.

길이 400m.

배 3층에서 여유를 즐깁니다.

통영이 까마득히 멀어지고.

양쪽으로 가두리 양식장이 엄청 많습니다.

물살이 약해 양식장하기 좋은곳이랍니다.

섬 이름은 들엇는데...

 

비올까 걱정했는데 파란 하늘이 너무 반갑기도하고.

드디어 장사도에 도착.

거제에서 들어오는 배도 있습니다.

 

 

 

 

 

 

 

 

우리가 타고온 배입니다.

입구에서 단체기념사진 하나 찍어주고,ㅋㅋ

화살표따라 이동합니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

 

골담초가 반깁니다.

 

 

 

동백은 지고 없고 대신 해당화가 만발입니다.

 

 

 

 

 

 

 

 

 

 

 

 

죽도 초등학교 장사도 분교에는 분재 전시장이 있습니다.

미나리 아재비도 만발.

 

 

분교를 배경으로..

 

 

 

 

 

멋진 풍경입니다.

 

 

온실안의 화초들입니다.

 

 

 

 

 

 

 

 

 

섬아기집에서 볼수있는 노부부의 귀가.

 

꽃댕강나무입니다.

 

그림 전시장의 액자도 한장.

 

 

여긴 아직 조성중

 

 

별그대 촬영장소 포인트

혼자앉으니 그림이 안나오는군.

섬백리향입니다.

 

 

세이지종류

 

 

야외공연장까지 왔네요.

 

 

 

 

 

메일 로드

 

 

부엉이전망대입니다.

 

 

 

너무 더워 카페테리아에서 잠시 휴식.

 

아이스크림 먹다가 도촬.

 

다시 야외겔러리로갑니다.

배 시간이 다되어 후다닥

 

미인도 전망대

작은교회도 보입니다.

 

배타는곳으로 가는길에 장미터널도 보입니다.

저 배는 몇년전 보던배...

 

조팝나무길에서...

 

 

 

요건 백당화.

 

 

 

우리가 타고갈 배가 오고있네요.

다시 통영으로 가는길.

조그마한 초등학교가 보입니다.

요건 반대편 초등학교.

혈도랍니다.

섬에 구멍이 있어서.

 

통영항에서 한산도 뱃길을 지나다보면 좌측으로 2개의 섬이 적당한 간격으로 나지막하게 자리잡고 있다.

 이섬은 크게 말하면 혈도라고 하지만 지명상 대혈도, 소혈도라 명하고 있다. 이름에서 나타나듯이 소혈도 중앙 부근에 동서로 구멍이 뚫려있어 혈도라고 부르는 듯하다.

 

 

 

 

요건 죽도

대나무가 많은섬이라서..

 

작은배에 멍게를 달고 갑니다.

 

큰배의 동력을 이용해 작은배는 그냥 딸려간답니다.

양식 멍게를 매달고...

 

한가로이 요트를 즐기는 분들도..

통영 마리나 리조트와 통영 국제 음악당

 

전국 네 번째 규모 클래식 전용 공연장 = 통영국제음악당은 통영시 시조(市鳥)인 '갈매기'를 모티프로 한 외관을 자랑한다.

 도남동 바다와 맞닿은 언덕에 자리해 마치 두 마리 갈매기가 바다로 비상하는 형태를 띠고 있다.

 

 

 

다시 통영유람선 터미널입니다.

통영 중앙 시장으로...

 

유명한 통영 꿀빵집

차 안에서 맛봅니다.

 

몇년만에 친구들과의 여행 너무 즐거웠습니다.

 

2012년 동백에 물든 장사도 : http://blog.daum.net/b8548741/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