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행 ~도심속 피서지 태화강 동굴피아 (8월 24일)
♧풍경이 아름다운곳♧/울산여행2019. 8. 27.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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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흘러내리는 분수을 둥굴안에서
맞을수있는곳.
더위를 피할수있는 동굴피아에서
여러가지 체험도 할수있다니...
동굴피아는 일제 강점기 때 나라 잃은 슬픔을 감내해야 했던 시절에 억지로 생겨난 동굴이다.
천구백사십년, 해방 몇 해 전.
한반도 최초의 민간비행장 이었던 울산 비행장은 군수물자 수송의 최적지였다.
울산은 일본 본토와 지리적으로 가까웠으며 그에 따라 일제의 침략물자 수송을 위한 많은 시설이 만들어 졌다.
일본의 큐슈 지역과 서울의 중간 지점인 울산 달동에 비행장을 건설하면서 일대 농경지를 강탈해 울산 비행장을 개장 했다
이는 여의도 비행장 보다 5개월가량 빠른 것이다. 비행장이 만들어지면서 군수물자 보관이 필요해 굴을 팠다.
물론 험한 작업은 조선인들의 몫으로 돌아갔다
조선인을 강제로 동원해 폭력과 억압으로 굴을 파게 했고 아이까지 강제로 끌고 가 노역에 투입했다.
아픈 역사를 간직한 채 어둠속에 숨어 있던 동굴피아가 새로운 이야기를 더 하게 됐다.
아픈 역사는 지워지지 않게 잘 보존하고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게 기록으로 남겼다.
새로운 이야기는 지루하지 않게 볼거리 체험거리를 덧 입혀 동굴여행에 새 지평을 열었다.
인공폭포가 있어 지나만가도 시원함이 느껴집니다
분수가 올라오지 않네요...
동굴탐험하고 나오면 분수가 나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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