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매화 목련이 봄을 알리는 듯

하얀색이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다..

 

 

 

 

 

 

 

 

아침 햇살에 보케까지 생겨

아무도 없는 목련숲을 서성거려본다...

일행이 올때까지 혼자 비밀의 숲을 몇번이나 ....

 

 

 

 

 

하얀목련은 거의 만개.

자목련은 며칠후면 활짝필듯...

작년보다 풍성하지는 않지만

가까운곳에 이런 숲이 있다는것  참 좋다...

 

 

 

 

 

은은하게 안개가 깔린 이른아침 

경운기에 목련도 실어보고...

 

 

 

 

 

 

저 멀리 누군가 걸어와주었으면 참 좋을텐데...

 

 

 

 

 

 

아침내내  목련꽃 가득한 숲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