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영금정(靈琴亭).


시원한 파도 소리와 역사의 숨결이 들리는 곳 연금정.

강원도 속초시 동명항의 북쪽으로 등대가 서 있는 가파른

암벽아래 넓은 해안가 암반위에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영금정은 2가지의 유래가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파도가 석벽에 부딪힐 때 신비의 소리가 들리는데

돌산위로 올라가서 보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산이 거문고을 타는 것이라고 해서 영금정(靈琴亭)이라고했고

또 하나는 선녀들이 밤이면 남몰래 내려와서 목욕을 하며 신비의

곡조들을 들으며 즐기던 곳 이라고 하여 비선대(秘仙臺) 라고도 했다.

등대가 보이는 동명 항은 긴 방파제가 바다의 낭만을 즐기는데 훌륭하고

또한 싱싱한 해산물과 다양한 먹거리가 호식가의 입맛을 당기기에 좋은 곳이기도 하다.

 

속초에서 맞이한 영금정

일출 포인트인데 아침에 나올 엄두가 안날정도로

세찬 바람.



해는 이미 멀리 올라와있고





눈이 하얗게 내린 설악산이 보입니다


동명항

등대도 보입니다



정자로 올라가봅니다

속초시내와  설악산이 한눈에


지금 저 산을 가야하는데 바람이 엄청불어 서있기조차 힘듭니다



긴 방파제가 인상적입니다.

설악산 가는중


아침 물곰탕으로 하루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