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순백으로 피어난 불두화

 

둥근형태의 꽃 모양이 부처님 머리모양을 닮았다 하여 불두화라 부른다...

 

 

 

 

 

 

서운암 장독대 주변으로 활짝핀 불두화

언뜻보면 수국과 헷갈리지만

잎으로 구분할수있다.

 

 

불두화 잎은 끝이 세갈래로 갈라져 규칙적이지 않는 넓직한 모습으로 불규칙적인 톱니모양이 있으나

수국은 둥근난형으로 크기가 좀더 작고 가장자리에 톱니모양이 있다.

 

전체 나무의 높이도 수국이 작은편이다.

 

 

 

 

 

 

 

서운암 장독대는 아무꽃이나 피어나 너무나 잘어울리는 것같다.

 

 

 

 

 

 

 

불두화는 백당나물을 개량한 나무라고 한다.

 

꽃말은 "제행무상"

우주의 사물은 늘 돌고 변하여 한 모양으로 머물러 있지 아니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부처의 꽃인만큼 담긴 의미 역시 깊은 가르침을 담고 있어서인지  절주변으로 많이 볼수가 있다.

 

 

 

 

 

 

 

 

 

 

 

 

 

 

순백의 하얀꽃이 탐스럽게 핀 서운암은 

봄이면 꽃들이 쉬지않고 피어나니

자꾸만 찿아가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