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계절별로 독특한 모습을 보여주는 쪽동백나무,


산지의 숲속에서 주로 자라지만 공원에서도 만날 수있는 나무이다.

 

 

 

 

꽃이 한창일때는 비슷한 시기에 피는 때죽나무와 헷갈릴수도있다

전체적으로 때죽나무보다는 쪽동백나무의 꽃이 조밀하게 생긴다.

넓은 잎새와 조밀한 꽃의 쪽동백나무다.



꽃이 지고나면 다른 나무들보다 둥근 모양의 큰 잎으로 주변의 야산에서 유난히 눈에 띠며 존재감을 나타낸다.

쪽동백나무라는 이름은 동백나무의 열매보다 작은 열매를 맺는다 하여 붙여졌다고 한다.

 

 

 

 

 

잎이 커서 일명 '넙죽이나무'라고 불리기도 하고

머리기름이 나온다고 하여 '산아주까리나무'로 불리는 나무다.




 

 

 

 

진주 경상대 정원에 존재감을 나타내며

눈길을 끄는 쪽동백와의 만남...

 

 

 

 

 

이 쪽동백나무의 꽃말이 '잃어버린 추억을 찾아서'라고 하는데

 잃어버린 일상을 다시 찾을수는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