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봄을 재촉하는꽃 복수초~

 

 

 

봄을 재촉하는꽃들이 여기저기서 피기 시작한다.

노란 꽃잎이 터질때면 

움추렸던 마음도 같이 활짝 펴지는듯하다.

 

 

 

 

엄동 설한을 극복하고 올라온복수초

그 자태만 보아도 대단하다.

 

 

 

 

일주일정도만 지나면 온 숲이 노란색 천지가 될것같구나...

 

 

복수초    /손병흥

 

한낮에만 꽃잎이 벌어지고 밤에는 오므라든다는
산지 숲 속 그늘에서 자생하는 노란색 꽃 복수초
설련화 얼음새꽃 원일초로도 불리 우는 속씨식물
겨우내 움츠렸던 마음마저 기지개 펴게 해주기 위해
이른 봄소식을 전하려고 눈이나 얼음 뚫고 피어나는
지나간 겨울의 추억 물리고 새봄을 알려준다는 전령
이른 봄 눈이 아직 남아 있는 산지에 피는 눈색이꽃
복 장수 불러온다는 미나리아재비과 다년생 초본식물
우리나라 각 처 낙엽활엽수림 아래서 피어나는 꽃망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