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바람이 불어 좋은날...

오랫만에 화창한 날씨에 멋진 구름까지 좋은데

바람이 너무분다...

그리고 너무 춥다...

 

 

 

다대포가는길

저건 무지개인가...

오늘은 멋진 일몰을 볼까 기대하며~~~

 

 

 

 

 

하늘은 너무나 화려한 구름을 보여주는데

바람은  바람은  무지무지 불어오네..

 

 

 

 

 

 

 

 

 

 

벌써 붉은 태양은 솔숲을 물들이고

너무 추워  휑한 바닷가..

 

 

 

 

 

 

 

화려했던 백사장엔

시베리아 북풍같은 바람이 볼때기도 때리고

입으로도 들어가고...

 

 

 

 

그래도 좋은데...

손가락도 마비되고...

낙조분수대 빛까지 벌벌떨면서

겨울 바닷가를 즐기고 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