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728x90

 

 

경주의 여름은 유난히도 덥다.

뜨거운 태양보다 핫한곳

첨성대 해바라기

그리고 종오정의 배롱나무꽃..

 

꼭 가보아야할 여름꽃 명소이다.

 

 

 

 

연꽃과 함께 핀 배롱나무꽃...

올해는 패스하려 했지만

경주까지 왔으니 그래도 안보고 가면 후회할듯...

 

 

 

 

 

 

 

 

숙박가능으로 이젠 저 안쪽까지 들어가기가 어렵다.

아쉽기는 하지만 바깥에서 바라만보아도

그 아름다움에 반해버린다.

 

 

 

 

 

종오정은 조선 영조때의 학자 문효공 최치덕의 유적지로 경북기념물 제 85호로 지정되어 있다.

문효공은 숙종  25년에 태어나 영조 46년, 72세로 세상을 뜰 때까지

후학양성에 힘을 기울여 70여 명의 제자를 길러냈다.

또한 학문연구에 몰두하여 역대시도통인(歷代詩道統引), 심경집(心經集)集) 등 많은 책을 썼다.

종오정 일원은 종오정과 귀산서사, 일성재 등 세 채의 한옥, 연당과 수령 300년의 향나무,

그리고 소나무, 배롱나무가 어우러져 있다. 그 풍경은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아름답다.

 

 

 

 

 

 

 

문살에 드리워진 저 꽃을 망원으로 당겨만 보고

돌아선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