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728x90

계속되는 장마 

 끈적거리고 후덥지근한 여름.

 밀양 트윈터널은 더위를 피하고 신비로운 빛의 세계를 즐기는 이색 명소다. 

특별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가 다양해 가족 여행지로 인기가 높고,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가 많아 커플에게도 사랑받는다.

 

 

 

트윈터널은 옛 경부선이 이어진 무월산터널을 활용한 테마파크다.

 기차가 바쁘게 오갔을 터널은 시대가 변하고 철도가 폐선 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옛적 터널에서 도깨비불을 봤다는 소문도,

 이곳에서 빛나는 돌을 주우면 큰 행운이 찾아온다는 이야기도 

사람들 기억에서 사라져갈 즈음 터널은 제2의 탄생을 맞는다.

 

 

 

 

기차가 드나들던 어두컴컴한 터널이 2017년, 반짝이는 빛의 터널로 거듭난 것이다

상행 457m, 하행 443m 터널을 이은 형태도 독특하다.

 두 터널의 쌍둥이 같은 모습에 트윈터널이란 이름이 붙었다.

 트윈터널은 인근 만어사의 전설과 세간에 떠도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은 빛의 파노라마 세계다.

 
 

 

 

 

 

 

 

 

 

 

 터널 안은 밖에서 볼 때와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다.

 벽면과 천장을 가득 메운 형형색색 전구들이 밤하늘을 수놓은 별처럼 반짝반짝 빛난다. 

마치 별빛이 흐르는 은하수를 건너는 기분이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탄성을 지르며 빛의 황홀경에 빠져든다.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포토 존이다.

 

 
 

 

시원한 여름을 나고 싶다면

트윈터널에서...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