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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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엔 노란창포

6월엔 보랏빛이 장식하는 거창 창포원

 

부르기 좋은 붓꽃이지만 

붓꽃과를 총칭하는 이름이 서양에서는 아이리스로 불린다.

 

 

 

아이리스의 꽃말은 < 좋은 소식, 변덕스러움 >라고 한다.

검을 닮은 길게 뻗은 잎과 붓끝에 물감을 듬뿍 머금은 듯한 여러가지 꽃색이 있다.

아이리스는 무지개의 여신을 일컫는다고도 하는데,

‘무지개’는 먼 곳에 대한 동경과 희망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금새 사라지고 마는 환상이기도 하다. 

 

구근아이리스는 추식구근으로 보통 가을에 심어 5∼6월에 절화로 생산되고 있으며

수명은 짧지만 모양이 예뻐 꽃꽂이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자생 붓꽃류는 추위뿐만 아니라 더위에도 무척 강해 최근 조경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데,

특히 습지나 하천 변, 도심 속 냇가 등처럼 물이 많은 곳 주변에 관상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이리스는 붓꽃과에 속하며 약 300여종이 지구 북반구에 주로 분포하고 있다.

크게 구근아이리스와 근경아이리스로 구분되는데, 보통 절화용으로 재배하는 것이 구근아이리스이며,

우리가 산야에서 아직은 흔히 볼 수 있는 자생 붓꽃, 꽃창포 등은 근경아이리스이다.

근경아이리스(=숙근아이리스)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우리 땅에 자생하는 것으로는 ‘붓꽃’,

키가 작은 '각시붓꽃', 흔히 단오절에 여인들 머리 감는 창포류인 '꽃창포',

작으며 꽃이 노란 '노랑붓꽃', 잎이 타래처럼 비틀려 꼬이는 '타래붓꽃' 등이 있으며,

이들은 이름만큼이나 예쁜 꽃과 잎들을 갖고 있다.

 

 

 

 

 

 

 

전설이 있는 아이리스...

고대 그리스인들은 여신 아이리스가 죽은이를 천국으로 인도하도록 유도 할 것이라고 믿으며 여인들의 무덤에 보라색 붓꽃을 심었습니다.

 

 

 

 

 

 

 

노란 붓꽃이 지고나면 바로 보랏빛이 창포원을 물들인다.

노랑보다 더 이쁘고 화려한 보라.

하얀색과 분홍색

연보라 진한보라 푸른빛이 도는 색...

여러가지 색이 같이 피니 더 화사하다.

 

 

 

 

햇살이 꽃잎에 스며들면 더 빛나는 창포원의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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