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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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핫한 영월의 젊은달 와이파크

가족들과 영월로 모임을 간다기에 가장 가고 싶었던 곳이다.

 

날씨가 계속 흐리더니 다행히 이 날은 화창하게 열려주기에 

미술작품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날씨다.

 

젊은달 와이파크 미술관은 방치된 술샘 박물관을 

공간 디자이너 최옥영 작가의 새로운 기획으로 

재탄생하였다.

 

버리고 없어지는 물건들을 이용하여 예술작품으로 탄생시킨 재생공간 젊은달와이파크는 

웅장하고 묘한 느낌의 미술관이다.

 

 

 

랜드마크인 붉은 색깔의 조형물은 조각가인 최옥영 작가의 디자인이자 작품으로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작품 주제인 ‘우주’속을 거니는 느낌이 들도록 했다.

 

 

 

 

 ‘젊은달 미술관’을 비롯해 ‘붉은 파빌리온’, ‘바람의 길’ 등 총 10개 구역으로 나뉜 미술관이자 대지미술공간으로 최옥영 조각가의 ‘목성’과 ‘붉은 대나무’ 등의 작품과 그레이스박 작가의 ‘사임당이 걷던 길’전(展) 등도 감상할 수 있다. 

 

 

 

붉은 대나무 숲길은 우주를 걷는 묘한 기분이다.

 

 

오래된 역사를 느낄수있는 정자.

청허루.

 

 

입구인 달카페로 들어갑니다.

 

뒤돌아본 붉은 대나무숲.

 

 

 

 

 

달카페 내부도 멋진 공간이다.

 

 

 

 

 

 

카페에서 내다보는 따뜻한 풍경

 

 

 

 

 

 

 

표를 끊고 입장합니다..

 

젊은달와이파크 가장 첫번째미술관

목성입니다.

최옥영 작가의 목성은 장작을 엮어서 생명의 분화구롸 같은 빛과 에너지를 

품은 바구니를 엎어놓은듯한 작품입니다.

 

 

 

소나무로 쌓아올린 거대한 돔 형태의 신비로운공간..

 

그 사이로 들어오는 빛이 예술적인곳...

 

 

 

두번째미술관으로 가는길..

 

시간의거울 

수많은 꽃들과 와이어 그리고 빛으로 장식된 공간..

 

 

 

 

포토죤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우주정원 

소용돌이 처럼 우주에 빨려들어가는듯한 느낌

우주로가는 통로를 표현한것일까요~

 

 

무한의 영역인 우주를 어떻게 내 작업 속에 담을 것인가? 고민했던 작품이라고 합니다.

어린 시절 평상에 누워 밤하늘의 별을 보며 깜깜한 하늘 속 빛의 정체에 대해 설화로 이야기하였던 적이 있었는데,

작업하다 남은 목수들의 나무 파편들을 모아 원으로 엮어 마치 별똥별이 떨어질 때 회전하는 빛들의 집합체처럼 형태를

만들고 우주로 가는 통로를 시도해 보고자 하였던 최옥영 작가는 오랫동안 우주와 생명을 주제로 작업을 해왔으며, 이번

우주정원전에서 에너지의 집합체인 별똥별을 만들어 생명의 탄생과 소멸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무슨 내용을 이야기한 작품인지???

자동차를 온통 꽃과 와이어로 엮어 놓았는데...

그레이스박의 폐차시킨 차를 꽃으로 탄생시킨 작품과

최옥영작가의 버려진 도르레를 이용한 작품의 아트콜라보전

 

다음 전시관

붉은 파빌리온

외부에있는 미술관이다.

 

파빌리온은 예술가에 의해 세워진 가설물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 붉은 파빌리온의 재료

감관(금속 파이프)은 건축에서 가설물을 제작할 때 주로 사용되기도 하여 붉은 Red pavillion이라고 

작품명을 지었다고 합니다.

 

 

 

 

 

 

Spider web(플레이 스페이스) 거미처럼 그물 공간을

오르면서 체험해볼 수 있는 설치미술공간이자 체험공간..

5,000원의 별도 체험료가 있답니다.

 

 

 

 

 

최정윤 작가의 실과 소금 이야기 

 

 

자연적 물성을 지닌 소금은 생명의 소멸과 생성에 깊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순환을 이야기하며,

 최정윤 작가의

실로 만든 청동검은 여러 색상이 얽히고 섞여 자연의 다양성과

 우주의 무한한 생성 소멸의 에너지를 느끼게 한다.

 

 

 

 

 

 

 

 

다음 관람시로 가는길은 물고기들이 줄을서서가고있는 듯하다.

 

 

우주인가요~~~

 

움직이는 작품..

 

우주와 세계..

 

 

 

바람의길도 걸어봅니다.

 

 

 

 

 

 

웅장한 작품들의 세계

그 속에서 나를 발견해본다.

 

 

 

 

 

공방과 맥주뮤지엄도 있답니다.

 

 

Beer Musuem (맥주 뮤지엄)

555년 된 마이센 독일 맥주 공장에서 일하며 수집한 최명보, 최지완 남매의 수집품과 50년 된 길정숙 선생님(조현정)이

사용하시던 분홍 자개장이 만난 이 맥주 뮤지엄의 전시장은 동양과 서양의 골동품 작품이 만나 어우러져 있는 미술관입니다.

 

 

 

 

멋진 사진이 나올듯한 길...

 

 

 

다음 미술관으로 가는길...

 

 

 

 

 

이은영 작가의 '주름'  Le Pli는 프랑스어로 접음, 접힘이라고 한다.

 

 

야외 휴식공간 

 

 

술샘박물관으로 갑니다.

술빛고을 주천의 역사를 한눈에 볼수가 있고 

술에관한 다양한 정보를 만날수있는 전통주 박물관이다.

 

 

 

 

 

 

 

 

 

 

 

 

 

 

술샘박물관을 나오면 다시 미술작품들을 만날수있다.

 

 

 

 

 

 

 

 

 

 

 

 

 

 

 

 

파격적이고 웅장함 그리고 신비스러운 미술작품을 만날수있는 와이파크의 매력

영월관광에서 꼭 추천하고 싶은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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