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한라산 둘레길  제3구간 동백길. 

 

 

끝없이 펼쳐진 동백나무숲 동백길 

 

동백나무숲은 무오법정사에서부터 시작이 되어 동백길이 끝나고 수악길로

이어지는 구간내내 넓게 분포되어 있다.

사계절 푸르름을 간직하고 있는 동백나무는 한라산둘레길에서는

3월경에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동백길에는 동백나무숲 외에도 다양한 수종들이 같이 어우러져 숲을

이루고 있으며 건강에 아주 유익한 물질인 피톤치드를 다량으로

방출하는 편백나무와 삼나무들이 군데 군데 숲으로 펼쳐져 있어

몸과 마음이 께끗해 지는 힐링의 공간이 될 것이다.

 

동백길은 무오법정사에서 시작하여 동쪽으로

돈내코탐방로까지 이어지는 13.5km의 구간으로

일제 강점기 항일운동의 성지였던 무오법정사와 4.3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주둔소 화전민터등과 동백나무및 편백나무군락지

법정이 오름 어정이 오름 시오름 미악산 강정천 악근천등이 분포해있다.

특히 한라산 난대림지역의 대표적인수종인 동백나무는 

서귀포자연휴양림에서 5.16도로까지 약 20km에 걸쳐있어 

우리나라 최대군락지를 이루고 있다.

 

 

 

1139번도로따라 거린사슴전망대를 지나고

무오법정사 버스정류소에서 2km 쯤 들어오면 동백길 입구인 

무오법정사에 도착한다.

 

 

 

 

 

 

탐방 안내소와 

해충 기피제 등등..

여행자를 위한 편의시설이 잘 정비되어있다.

 

 

 

 

 

 

일제 강점기 항일 운동의 성지였던곳이라기념탑도 있답니다.

 

 

 

아직 봄꽃이 남아잇는곳.

 

 

꽃길을 걸어봅니다.

 

 

 

 

 

 

 

 

 

 

 

 

동백길 입구입니다.

 

 

 

 

 

 

숲길을 걸어오다보면 갈림길이나옵니다.

직진하면 하원수로길이니 저길은 가시면 안되지요....

 

 

 

이정표가 잘 되어있으니 길 잃어버릴 적정은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여기서 다시돌아나옵니다.

 

 

 

 

다시한번 숲길을 엿보고...

 

산딸나무꽃이 햇살에 반짝이는 시간 ...

 

 

 

 

둘레길 설명도 잘되어있어

자연학습에 도움이많이 되지요.

 

 

동백길이 끝나는 지점 돈내코 탐방로로 간다.

그리고 수악길도 알아보아야한다.

 

 

 

동백길이 끝나는 지점 돈내코로 가는길에

서귀포 치유의 숲에 들러본다.

동백길이 긴 코스라 중간에 탈출할수있는곳이 바로 여기다....

 

 편백 나무와 삼나무로 가득한 숲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치유가 된다고 해서 치유의 숲이다.

 야자수 껍질로 엮어 만든 매트와 나무 길 등으로 코스의 산책로가 편안하게 갖춰져 있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걷기 좋다. ​​​​​​​

이곳은 총 10개의 테마 길로 이루어져 있다. 

 

 

입구에서 만나는 방문자 센터부터 시작되는 약 1.9km의 길을 ‘가멍 오멍 숲길’이라 부르고 

가멍 오멍 숲길에서 나머지 9개의 길이 뻗어나가 있다. 

각 길에는 중간중간 앉아 있을 수 있는 숲 속 쉼팡 공간인 쉼터가 있는데,

 쉼터에 마련된 목재의자에 누워 쉴 수 있다. 

산림은 경관, 피톤치드, 음이온, 산소, 소리, 햇빛과 같은 치유인자들로 구성되어있고 

산림치유는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킨다.

 

 

입장료는 1000원 이지만 휴양 시설은 인터넷으로 

예약하여 이용할수있다.

동백길 탐방중 이 곳으로 탈출할수있어 편리하디.

 

 

 

입구만 잠시 둘러보고 나갑니다.

 

 

 

하늘은 최고로 멋진 풍경을 선사해주니 이보다 더 좋을수는 없다.

 

 

다음 제주 여행시 여기를 한번 와보고 싶은 생각...

 

 

 

 

 

 

치유의 숲을 지나 

돈내코 탐방안내소를 찿아 간다.

 

남벽이 보이는길이다.

 

나무 사이로 보이는 남벽과 푸른하늘

그리고 하얀 구름....

 

 

최대한 댕겨보지만 멀기만 하구나.

 

손에 잡힐듯....

잡히지않는 ...

 

멀어져버리는 남벽.

 

1115번 

제2산록도로

신나게 달려보고 싶다.

 

돈내코 입구까지 왔다.

 

탐방 끝내고 오는 여행자들은 아스팔트길이 너무 고통이다.

최대한 차가 갈수 있는곳까지 가까이 가서

픽업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싶어

끝까지 올라가본다.

저 계단을 올라 우측으로 가면 탐방 안내소가 나온다.

 

계단위에서 내려다본 풍뎡

 

이런길을 잠시올라갑니다.

 

 

돈내코 탐방안내소.

 

탐방 시간이 지났네요.

직원의 허락을받고

동백길 끝지점만 보러 금줄을 넘어갑니다.

 

 

 

 

노루가 눈 동그랗게 뜨고 쳐다봅니다.

지금은 들어올 시간이아닌데....

 

바로 여기....

왼쪽은 남벽에서 내려오는길...

오른쪽은 수악길 시작점입니다.

 

 동백길 끝이기도 하지요...

 

수악길로 가보실까요~~~

 

 

다시 돌아나오는중...

3코스까지 완벽하게 답사하고 

수악길을 찿아 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