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순천만정원 대표 콘텐츠인 오천그린광장 전경. 사진=순천시 제공


재해시설인 저류지에 사계절 잔디를 깔고 화훼연출, 바닥분수, 야간경관을 더해 '국내 최초의 저류지 정원 광장'으로 탈바꿈시켰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대표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는 '오천그린 광장'이다.

오천그린광장은 입장권이 필요 없는 무료권역으로 언제든지 누구든지 방문할 수 있으며, 각종 문화예술 공연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거기에 사계절 잔디와 야간경관을 더해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은 환상적인 정원 광장이다.


 

 

 

 

오천그린광장에는 주제공연장이 설치돼 매주 금요일, 토요일 ‘카이로스’라는 상설 공연이 펼쳐진다.

이 외에도 각종 브랜드 공연과 기획공연 등으로 박람회 기간 내내 오천그린광장은 문화행사로 채워질 예정이다.

오천그린광장은 박람회 입장권이 필요 없는 무료권역으로언제든지 누구든지 방문해도 좋다

 

 

 

 

 

 

 

 

 

 

박람회장을 유유히 가로지르는 하천인 동천 위에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테마 수상 정원인 '물 위의 정원'

 

수상정원은 전날 많은 비로 지금 보수중이라 들러갈수가 없어 아쉬웠다.

 

 

 

 

 

 

 

 

전체 면적이 2천㎡에 이르는 수상 정원은 공동체, 지속가능한, 치유, 메타, 생태 등 5가지주제로 구성됐다.

사계절 초화(야생화)가 식재된 공동체 정원은 다채로운 질감과 색채가 조화를 이룬 정원의 모습을 통해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지속가능한 정원에는 세계 3대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가 디자인한 벤치 모양의 조형물(Bench For 196 People)이 설치됐다.

196명이 함께 앉을 수 있다는 조형물은 지구환경 보호를 위해 모두가 동참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멀리서 바라다보는 물위의 정원은 야간이 되면 경관 조명과 함께 새로운 면모가 드러난다.

야경이 더 아름다운 이곳은 다시한번 와야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