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에 있는 공원


 봉대산 자락이 병풍처럼 둘러서고 아담한 대변 항구가 품속으로 안겨드는

 토암도자기 공원은 분청사기의 장인 토암(土岩) 서타원(徐他元, 61)선생이

 도자기공원을 겸한 타원요(他元窯)가 있는 곳이다.


 이곳이 특별히 유명해진 것은 토암선생이 2002개의 토우(土偶)를 빚어

 2002 부산 아시안게임과 세계합창올림픽의 성공 염원을 담음으로써 국내외 언론에 집중적인 조명을 받았기 때문이다.

산림욕장도 갖추고 있으며, 정원 곳곳에 도자기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다. 

도자기 수강도 가능하며, 야외음악회도 개최한다



1997년 도예가 토암(土岩) 서타원(徐他元)[1946~2005]이 위암과 식도암 수술을 한 뒤,

 항암 치료를 거부하고 자연과 더불어 정신 요양과 예술혼을 불태우기 위해 이곳에 들어와

 흙으로 빚은 사람 형상의 토우를 만들기 시작하면서부터 공원이 조성되기 시작하였다.


흙으로 정성스럽게 빚은 토우들의 표정이 

하나하나 다른 표정들이 신기한곳.

도자기 공원안에 식당과 카페가 같이 있어 

산책하며 둘러볼수있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