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완도 남동쪽 해안에서 남동쪽으로 약 19.7㎞ 지점에 있다.

 주위에는 장도·지초도·항도 등의 부속섬과 대모도·소모도·여서도 등이 있다.

산과 물이 모두 푸르다 하여 청산도라고 했다.

1866년 당락리에 청산포진이 설치되었고 1895년 진이 폐지되고, 1896년 완도군이 신설되면서 이에 속하게 되었다.


 최고봉인 매봉산 이외에 대봉산·보적산 등 300m 내외의 산이 사방에 솟아 있다.

 이들 산지에서 발원해 사방으로 흐르는 소하천 연안을 따라 좁은 평야가 발달했으며,

 중앙부와 서부 일부지역에는 비교적 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다. 대부분 암석해안을 이루며 해안선이 복잡하다.

 주민은 농업과 어업을 겸하나 농업에 더 많이 종사한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어 자연경관이 수려한 관광명소로 꼽힌다.


완도 여객선 터미널에서

우리가 타고갈 배가 들어옵니다.

도청항에서 빨간선은 도보로

파란선은 순환버스타고 이동합니다.



4월은 표 구하기가 힘들다는데

예매해두었던 표 받고 ...

여객선 타고 50분간 .











청산도 도착합니다.


제일먼저 반기는 조형물



당리방향으로.


조용한 포구의 모습입니다.

축제충이라 작은 장터도 열리고 잇네요.

공연준비도 한창이고


느림의 종 한번 치고 가야하는데.

일행들은 뭐 그리 바쁜지

멋진 글귀한번 마음에 새겨봅니다.





도락마을 유채단지의 노란 물결이 먼저 반겨줍니다.

시원한 파란바다

노란 물감을 풀어놓은듯한 유채밭.

파란 하늘이 조금은 아쉽지만,

그림같은 풍경에 잠시 발걸음 머물고



한참을 감상합니다.




서편제 촬영지 입구

반대편으로 성벽도 보입니다.

돌담길따라 도락마을로 들어갑니다.


도락마을가면서 뒤돌아보면 아름다운 풍경





멋진 소나무숲이 시원합니다.

여기 바위에 앉아 쉬면서 점심.






여기도 장터가 열립니다.

다시 돌아 서편제 촬영장으로 갑니다.




옆으로도 펼쳐진 유채밭.

시골의 아름다운 풍경이 그대로.




도락마을을 마음에 담아가세요~


돌담너머로 유채와 아름다운 도락마을을 담아봅니다.


서편제 촬영장입니다.


전시회에 출품한 작품들도 보고.





영화를 재현한 공연도 잠시 감상합니다.




포토존 사이로 보이는 서편제길

돌담과 어우러진 모습이

정겹다

여기 멋진 포토존입니다.




봄의 왈츠 촬영장도 바로 옆입니다.



도락마을도 훤희보이고,

엄청 덥답니다.

요 신발 조형물은 ?




사랑표 유채밭을지나.

2코스로 가는길.

슬로길은 청산도 주민들의 마을간 이동로로 이용되던 길로써

아름다움에 취해 절로 발걸음이 느려진다하여

슬로길이라 붙여졌다고 합니다.

길이지닌 풍경

길에사는사람

길에 얽힌 이야기와 어우려져 조성했다고 합니다.


야생화도 가끔보이는데

사진찍고 보낼 시간이 아쉽기만 하다.


읍리갯돌해변입니다.

노란 유채와 보랏빛 무우꽃이

흐드러졌는데

빛이 강해 제 색깔을 표현하기 힘들어 아쉽.





청보리도 바람에 흔들리고,

민들레 홀씨까지.


갈퀴나물도

한창인듯.


보리밭을 지나

멋진 구름을 감상하며

범바위를 가야하는데...

갈길은 멀고 ~

4km이상 걸어가야함....ㅠㅠㅠㅠ


결국 다음으로 미루고 .

읍리마을을 지나갑니다.





요런 이정표 지나니

청산도 순환버스가

보인다.....ㅎㅎ

이건 웬 재수....


시간이 남아.

후딱 타고 섬 한바퀴 돌기로.

기사님의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다랭이논

구들장논

지나가며 듣기만하고 사진은 무리.....

여긴 청산도가 동 서로 나뉘어지는 고갯길이랍니다.

제일높은 고갯길이기도..


고개를 내려가면 만나는 상서마을

상서마을의 돌담길은 문화재로 등록되었다고 합니다.







이제는 보기 힘든 잊혀져가는 돌담길을 고스란히 간직한

아름다운 마을.

어릴적 보았던 그런 출입문



담쟁이 새싹이 귀여워보이는 돌담.

그 뒤로 노란 풍경

정겨운 문패






옛날 우물도 복원해 놓았답니다.



참 그리운 풍경들입니다.


다시 버스타고 한바퀴...

진산리 갯돌 해수욕장입니다.

일출을 볼수있는곳.

언제쯤.....




무우꽃과 바다가 조화를 이루는 바다마을.


다시 순환버스타고 도청항까지 갑니다.

여기까지가 8코스랍니다.

9 코스 10코는 걸어서 두시간이 더 걸린다니

배 시간때문에 버스타고 고고.....

천천히 걷는 슬로길.

그렿게 걸으면 며칠이 걸릴듯...

생각보다 큰섬이랍니다.



버스타고 내리면 바로 요런것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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