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전국이 폭염주의보다...

그렇다고 가민히 잇을수는 없고

오랫만에 일출을 나서본다.

 

 

집안일로 그동안 일출을 잊고 살았는데

직장도 쉬는 중이니 다시 생각나는 일출풍경....

 

 

 

 

 

고르고 고른 일출 보러간날...

 

여명이 붉게 물든 하늘이 오늘은 대박일듯...

 

 

 

 

 

멀리서 부터 물들어오는 하늘에  정신이없다..

 

이 맛에 일출을 보러오는것이 아닐지..

 

 

 

 

 

 

 

멀리서 찾아와준 배도 반갑다.

 

 

 

 

 

 

 

아직 해가 뜰 시간은 남았지만 

정말 아름다운 색을 보여주는 하늘과 바다..

 

 

 

 

 

 

여기서 보는 일출은 요기까지...

지금 한창인 나리가 있는 곳으로 ~~~

 

 

 

 

 

 

 

 

 

 

 

 

 

 

 

 

오랑대 공원은

 기장읍 연화리 서암 마을과 시랑리 동암 마을 경계 지점에 있는 오랑대 일대에 조성되어 있다. 

오랑대는 ‘미랑대’라고도 부르는데, 

지명과 관련해 정확히 알려진 설화는 없으나 

옛날 기장으로 유배 온 친구를 만나러 시랑 벼슬을 한 다섯 명의 선비들이 이곳에 왔다가 

술을 마시고 즐겼다 것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그 밖에도 이곳에 오랑캐가 쳐들어와서 오랑대라고 불렀다는 설 등이 전하고 있다. 

오랑대는 일출 명소로 알려져 있어 사진 동호인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오른쪽으로 조금만 돌아가면 

참나리가 한무더기 피어있는곳이다.

 

나리를 넣어서 일출을 담고 싶어서이다.

 

 

 

 

 

해가 살며시 고개를 내밀쯤..

 

 

 

 

꽃과 함께 해를 담기가 참 힘들군.

 

 

 

 

 

 

망원으로 담았다

광각으로 담았다

잠시사이 올라오는 해를  담아보기가~~~

 

 

 

 

 

참나리와 해를  같이 잡기가 힘들다..

 

 

 

 

 

 

 

뜨거운 열기와 함께

고개를 내민 태양.

 

 

 

 

 

지나가는배도  연출을 해주고.

 

 

 

 

 

 

실루엣으로 나리도 넣어보고.

 

 

 

 

 

역광에 나리의 색은 제대로 표현이 안되지만 

이뿌기만 하다.

 

 

 

 

 

이렇게 화려한 꽃과 함께 열기 가득한 

아침의 해를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