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부산 해운대거리에서 차로 약 20분을 가다 보면, 최근 전국에서 가장 ‘핫’한 동네가 나온다.

아름다운 해안절경을 배경으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부산의 기장군이다.

 

 

 

기장의 해안가를 따라 조성된 오시리아관광단지(옛 동부산관광단지)는

부산시가 고품격 복합해양레저도시를 목표로 약 4조 원을 투입해

기장군 기장읍 대변·시랑리 일대 해변 366만2725㎡ 부지를 개발해 일대 관광단지로 조성하는 역점 사업이다.

여의도(290만㎡) 면적의 1.3배에 달하는 규모다.

지역 명소인 ‘오랑대’와 ‘시랑대’의 앞 글자를 따 붙였으며, 현지에서는 ‘부산으로 오시라’라는 뜻으로 더 유명하다.

 

 

 

 

 

 

 

 2017년 7월 기장군 기장읍 해안로에 들어선 아난티 코브는 ‘힐튼호텔 부산’과

회원제 리조트인 ‘아난티 펜트하우스’, 유명 브랜드가 다수 입점한 복합 공간 ‘아난티 타운’ 등으로 구성된 고급 숙소다.

 

 

 

 

4년전 친정엄마와 친구분들

그리고 지인들과 남해 관광을 시켜드렸는데

올해 또 부탁을 하신다.

 

친정엄마는 올해 초  먼 곳으로 가셨지만 친구분들과 다시 1박 2일로  가까운곳으로~~~

지인챤스로 부산의 핫플레이스 아난티코브 펜트하우스로  미리 호캉스 떠나봅니다.

 

 

 

 

 

 

지하 주차장 들어서면  차 세워놓고 바로 체크인 들어갑니다.

 

 

 

안심게이트로 들어가서 체크인 할동안

바로옆 휴게 공간에서 잠시 쉴수도 있다.

 

 

 

 

 

 

 

라메르뷔페..

구경만~~~

 

 

 

 

 

아직 시간이 남아 주차후 저 계단을 따라 야외로 나갈수있다.

 

 

 

 

밖으로 나가면 바로 볼수있는 풍경..

 

 

 

 

 

시원한 바다를 조망할수있다.

 

 

 

 

 

 

야외정원을 한번 돌아볼까요~

 

 

 

 

 

 

 

 

 

 

우리는 펜트하우스 C동에 배정받았답니다.

 

 

 

아난티 코브를 이루고 있는 시설은 크게 세 가지다.


아난티가 위탁운영을 맡긴 호텔 ‘힐튼 부산’과 회원제 리조트인 ‘아난티 펜트하우스’,

15개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모인 복합공간 ‘아난티 타운’이 한데 모여 있다.

이 밖에 6612㎡(2000평) 규모의 온천 시설 ‘워터하우스’, 1653㎡(500평) 규모의 대형 서점 ‘이터널 저니’,

야외 공연장과 해변 산책로가 아난티 코브를 이루고 있다.

아난티 코브 내부에서 숙박부터 휴식, 쇼핑, 식사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

 

 

 

 

 

 

이제 객실로 들어가 볼까요~

 

 

 

 

 

 

 

 

 

 

테라스풀하우스는 5 베이 구조로 침실, 거실, 욕실 등 객실 내 모든 공간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거실을 중심으로 2개의 침실과 욕실이 배치되어 있어, 서로의
프라이버시를 지키며 함께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바다를 향해 열려있는
넓은 테라스에는 야외 수영장이 있어 아이들과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풀 사이드에 배치된 데이 베드와 파고라에서 일광욕이나 독서도 즐길 수 있다.

 

 

 

 

잠시 쉬었다

호텔 여기 저기 돌아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볼까..

 

 

 

 

 

평균나이 여든..

하지만 열정만큼은 대단한 분들이다..

아직은 마음만은 청춘이신분들..

 

 

 

 

 

 

 

 

 

 

 

 

 

 

아난티펜트하우스와 힐튼은 긴 복도로 연결되어있고

아난티 타운으로 바로 갈수있다.

 

 

 

 

 

 

 

 

 

 

 

 

 

 

 

 

 

 

 

 

호텔 지하 2층으로 내려오면 서점 ‘이터널 저니’가 있다.

‘이터널 저니’는 단순히 책을 사는 곳이 아니다.

강연회와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자 이만규 아난티 대표의 철학이 담긴 공간이다.


이 대표는 상업 매장 중 가장 넓은 공간을 서점에 투자하면서 ‘휴식’과 ‘가치’라는 아난티 코브의 정체성을 잘 구현했다.


이터널 저니는 한 번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꽤 오랜 시간이 흐를 만큼 다양한 테마와 콘텐츠로 채워져 있다.


이터널 저니는 아난티 코브에 입점해 있는 상업 매장 중 규모가 가장 크다.

1653㎡(500평)에 육박하는 서점에는 2만여 권의 책이 테마에 따라 전시돼 있다.

 

 

 

 

 

 

 

 

 

 

 

 

아난티 타운 어오른쪽에 보면  6612㎡(2000평) 규모의 천연 온천 시설 ‘워터하우스’가 자리 잡고 있다.

설계 당시 계획에 없던 공간이었지만 공사를 진행하며 온천수가 뿜어져 나와 온천 시설로 만들었다.

수영복을 구비하진 않으면 들어갈수 없는곳...

 

 

 

 

 

 

 

‘아난티 타운’은 아난티 코브를 단순한 숙박시설이 아닌 복합 문화공간으로 확장한 공간이다.

레스토랑·상점·온천·카페 등이 밀집해 있고 바다를 마주한 야외 무대가 있어 한 마을의 광장 같은 느낌을 준다.


이터널 저니와 마찬가지로 투숙객뿐만 아니라 외부 방문객들도 이용할 수 있다.

호텔과 리조트 이용객은 굳이 밖에 나가지 않아도 아난티 코브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고 외부인은 아난티 타운을

이용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아난티 코브를 경험하게 된다.

 

 

 

 

 

아난티 타운에는 15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모두 아난티 코브와 독점계약해 부산지역에서는 오직 아난티 타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매장이다.

이연복 셰프의 목란, 김지운 셰프의 볼피노, 최고급 전동차 디트로네, 로마 3대 카페로 잘 알려진 ‘산 에우스타키오 일’ 등

오직 아난티 타운을 방문하기에도 충분한 이유가 있을 만한 브랜드로 채웠다.

 

 

 

 

 

 

 

 

 

 

 

 

다음날 아침  해안 산책과 함께

바닷가 드라이브 하면서 예전처럼 걷기가 힘들다하시면서

짧은 여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