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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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화마을을 나와 인월로 향한다.

 

마을의 정자나무

수령이 수백년도 넘는단다.

 

산사태로 인해 나무의 뿌리가 드러나 보인다.

 

흙더미 사이로 흐르는 물이 얼어

커다란 고드럼으로 변했다.

 

 

 

봄이 아직 멀었나보다.

 

화수교를 지나 대덕 리조트쪽으로~~

 

 

옥계호도 아직 얼어있다.

 

언제 내렸던 눈인지...

2km정도 이런길을 걸었다.

 

날은 추워도 새싹은 피어나고.

 

정말 강아지의 부드러운 솜털같다.

 

 

 

 

흥부가족의 박타는 모습이  정겹다.

 

 

앞만 보고걷다가 이걸 못보고 지나칠뻔도 하고..

 

거의 다와가는것같다.

아침엔 흐리던 날씨가 이젠 화창하게 개였다.

 

편안한 오솔길을 지나.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달오름 마을로 들어섰다.

 

요 동네엔 온통 이런 나무들이다.

 

 

하늘을 한번 쳐다보니  가슴까지 시원한 색이다.

 

 

 

마을 담장에 그려진 그림에 미소가 핀다.

 

 

 

 

 

 

2구간의 끝인 달오름 마을이다

인월에서 달오름으로 개명했답니다.

볼거리도 많고 배울거리도 많아 사진도 엄청나다.

 

3구간이 바로 시작되는 마을이다.

 

또 저 뚝방길을 시작해서 걸어야한단다.

3구간은 따스한 4월이나 되야 갈수있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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