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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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국가정원의 세계정원 ,  길위의 정원으로~~


동문입구에서 왼쪽으로 돌면 

각국의 정원을 만날수있다.




태국정원은 워싱턴야자, 코코스야자 등의 열대 수목이 식재되어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화려하고 원색적이지만 동시에 잘 정돈된 느낌을 주기도 하지요.


태국의 치앙마이원예박람회(2012년 1월)에 순천정원을 조성하고 

순천만국가정원에 태국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태국 정부와 순천시 간에 상호 교차 정원으로 조성된 태국정원은 범지구적으로 위협받는 

지구온난화 및 기후 변화 등에 관한 이슈를 태국의 다모작 농업을 

통해 경감하고 극복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바위정원 


바위정원은 수령 600년 된 팽나무와 바위들이 운치 있는 경관을 연출하는 정원이다

바위정원에 사용한 바위는 목포-순천간 고속도로 공사 때 캐낸 크고 작은 바위가 30톤이나 됩니다. 

순천만국가정원 전체 공간 중에서 가장 먼저 완성된 정원이기도 합니다.



바위정원에는 아주 특별한 나무가 있습니다

. 제주도의 물이 부족한 암반 지역에서 살다 옮겨 온 600년 된 팽나무입니다.

 제주도의 바닷바람은 매섭기로 유명하지요. 

그 바람을 맞고 암반 지역의 악조건을 견디며 살아남은 나무이지요. 

600살인 이 할아버지 팽나무는 부족한 수분을 얻기 위해 자기 몸에 스스로 구멍을 만들어 비가 오면 그 구멍에 물이 고이도록 했습니다. 

그 비로 가뭄을 견디며 버텨낸 세월이 600여 년 인 것이지요.


이런 나무 앞에서라면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지 않을까요. 그 강인함과 놀라운 생명의 힘에 감탄할 따름입니다.









능수매길

연인을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린 자리에서 피어난 매화 한그루!

그 청년은 죽어서도 한 마리의 휘파람새가 되어 매화나무 곁을 떠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렇듯 매화나무는 영원한 사랑을 의미합니다.


매화길은 젊은 연인이 함께 걸으면 부부의 연을 맺고, 부부가 함께 걸으면 백년해로 한다고 합니다.



이야기가 잇는 정원으로 갑니다.








천국의 계단에서 내려다본 억새풍경









정겨운 옛 풍경에 잠시 취해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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